어릴때부터 M자이마였고 항상 M자부분 비어보여서 스트레스 받았음 18살에 탈모병원이 있단걸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 방문했더니 세군데 방문하고 전부 M자판정
아보다트 처방받고 의사가 어리고 초기니까 주3회만 먹어보래서 그렇게 먹어봤음 3개월 뒤에 방문해서 사진찍고 보니까
확실히 조금 올라왔더라 근데 선천적으로 이마도 넓고 M자도 깊어서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음
그 뒤로도 계속 주3일씩 먹다가 20살때 탈모약 부작용 듣고
체감은 못느꼇는데 불안해서 반년 끊었다가  병원 방문하니
다시 나빠져서 복용  
그때부터 그냥 내 스스로 약 복용시기랑 중단시기 정해서
적당히 조절하면서 먹었음 (결과는 성공)
체내 잔류량이 최대90일이라 4~5개월씩 복용중단함


그 뒤로 지금까지 쭉 먹어오고 있는데 (주3일)
타고난 M자라 모발이식이 답인데 난 만족하면서 삶
어릴때부터 관리해서 사실상 초기상태 유지중이고
꾸준히 관심가지고 연습하다보니 왠만한 헤어스타일링도 전부 가능해지고 (반년동안 ㅈ같아서 모발이식 고민 ㅈㄴ함)
부작용도 크게 느껴본건 없음 (가끔씩 맘이 찝찝하긴 함)

여튼 잡설이 길었고
ㅈ같은 유전탈모라 스스로 힘들고 고민하고 저주하던때도 있었지만 악으로 깡으로 실험하고 공부해서 나만의 페이스를 찾았음 그 과정이 길고 힘들었지만 해냈다 (아보다트를 먹으며...)

탈갤 모든 사람들 응원하고 앞으로도 같이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