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년동안 미녹시딜, 프로페시아 복제약 2가지를 사용했음

미녹시딜은 1년동안 바르다가 끊었고 프로페시아 복제약은 처음엔 1년정도 비싼거 쓰다가 싼 피나온으로 갈아탔음 (병원에서 싸다고 효능에 차이 없을꺼다라고 들었는데 진짜 별 차이 없었음, 단 사람마다 다르다고는 함)

미녹시딜은 바르고 머리가 나고 굵어진다는 느낌은 받았는데 머리에 약이 감기는거 때문에 밖에 항상 모자 쓰고 다니게 되니까 불편해서 끊었음

프로페시아 복제약은 먹기 전엔 불편한 일 있어도 그렇구나하고 넘어가고 화내거나 하는건 없었는데

약 먹고 일정기간 이후부터는 뭔가 조금만 불편한 일 생기면 화가 나고 성격이 나빠진다는걸 느낌

병원에서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끊으라고 했었음

성욕감퇴 부분은 나는 못 느껴서 따로 뭐라 말은 못하겠는데 병원에서는 낮은 확률로 걸리고 걸려도 약 복용 끊으면 정말 특이케이스 아니면 돌아온다 함

그래도 불안한 사람들 중에 가족계획 있는 사람 혹은 예비신랑들은 더 고민해보도록 하셈

어느정도 복용하면 병원에서 끊는 게 어떻겠냐고 이야기 하는데 나는 또 빠지는 꼴 못 보겠어서 계속 복용 중

복용 중인 사람들 중 앞 머리 머리는 기르는데 안 자란다 싶으면 머리 한번 밀고 다시 기르던가 단발 될 때까지 길러보는 걸 추천

그래도 비는 거 같다 이러면 진짜 심어야 함

내가 지금 이럼

요약

1. 미녹시딜, 프로페시아 복제약 둘 다 사용해봤고 확실히 오래 복용하니 효과는 나옴 

2. 프로페시아 부작용은 성격 나빠지는거 말고는 못 느낌 성욕감퇴 부작용에 걸릴 확률은 엄청 낮음 걸려도 대부분 복용 중단하면 돌아옴

3. 판단은 자기가 하는 거니까 자기 상황에 맞춰서 잘 생각해보셈

p.s 먹는 약 복용하면 헌혈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