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중요한건 본인 선택임. 
부작용의 심각성에 따라 상 중 하로 각각의 단계를 구분하자면

msd에서 고지하는 1~2%의 부작용 확률은 중~상단계 정도의 심각성을 가진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라고 느낄만큼
일상생활 하면서 자잘하게 겪는 부작용은 솔직히 대부분 겪는다고 생각함
풀발 안되고, 좆물 좆 같이 나오고, 사정시 쾌감도 떨어지고 뭐 이런 흔한것들 

거기에 재수 없어서 약이 진짜 본인이랑 안맞으면 우울증이든 여유증이든 발기부전이든 
중~상단계의 심각한 부작용까지 겪을 수 있는거지

그래서 대가리가 털리는 두려움과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다는 확률 사이에서 
본인이 줄다리기를 잘 하고, 그 결과 복약 여부를 결정하는게 맞긴함

나는 이걸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주변에서 누가 나한테 탈모약에 대해 물어보면 항상 부작용에 대해 먼저 인지시킨 뒤에
병원가서 상담해보고 복약할지 말지 신중하게 결정하라고 권해주는 편임

근데 무슨 팔리는 안되는 약 부터 시작해서 극독으로 제조 된 약으로 취급하는 새끼 보니까
정신질환자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굉장히 안타까운 감정이 앞서네

그렇게 겁주면서 까지 선택에 대한 기회조차 박탈하고자 하는 심리를 도저히 모르겠다 이거야
아 또 이런소리 했다고 약팔이 취급하려나? ㅋㅋ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