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이마를 까본 나는 선명한 M자와 잔털을 봐서 내가 탈모구나..하고 엄마한테 말을 했더니 니 나이에 무슨 탈모냐고 자꾸 아니라고 우기더라 그래서 2달후쯤에 결국에 같이 병원을 갔더니 첫번째 병원에서 탈모 맞다고 하더라 그래서 프로페시아를 1주일 먹었는데 엄마가 갑자기 동네 피부과 데려가선 눈으로 대충 슥 보고 아니라고 하는데 그게 맞다면서 약을 버려버렸더라..6개월치 내 알바비로 산걸 말이다 진짜 엄마인데도 죽빵 갈길뻔 했다 그 뒤로 자꾸 맞다고 하고 머리카락 가늘어지는게 눈에 보이는대도 저 말만 무한반복하면서 외가 친가 탈모라 100퍼라고 암만 말해도 내 나이는 탈모가 올수가 없단다 결국 6개월뒤에 대가리털 실처럼 되고 눈으로 봐도 탈모티 날정도 되니까 그재서야 미안하다고 탈모에 좋은 음식 뭐 이딴거 보내주면서 걱정하는척 하더라 씨발년이 ㅋㅋㅋㅋㅋㅋㅋ지가 아니라고 쳐우기고 약버려서 탈모 존나 심해졌구만 그때만 먹었어도 머리 가늘어지는건 막을수 있었다고 본다 막 어디서 본건 있어서 너 여유증이나 그런거 오면 어쩔래 하면서 내가 약못먹게 막은걸 합법화?정신승리 비슷하게 말하길래 쌍욕하고 집에서 나옴 아빠도 탈모인이라 내 마음이해 한다면서 엄마한테 뭐라함

애미는 나한테 병원비 한푼도 준적도 없으면서 내가 택배상하차 한돈을 하루 만에 그냥 버리더라..약값이 거의 40만원돈 됬었는데 지금도 자꾸 먹지말고 식습관 생활습관 관리하란다 ㅋㅋㅋ내가 대머리 되면 여자 생기지도 않는다고 말해줘도 답이없다 얼마전에 암걸렸다 하는데 꼬시다고 생각한다 나만 그렇냐? 지도 암걸려서 대머리 되어봐야 내 마음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