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프로페시아, 미녹시딜이 양대산맥인건 맞는데

이 약들 전부 파고들면 들수록 명확해지는 사실이 "사람마다 효과가 전부 다르다"이거임.

프로페시아 종류의 먹는 약은 말도 못할 정도고,

심지어 바르는 미녹시딜도 사람에 따라서 오히려 부작용 나오는 나사람도 있고, 효과 없는 사람도 경험상 꽤 있었던거같다.

그래서 지금 입문하는 탈모게이들한테 조언 하나 해주자면,

일단 인터넷이든 뭐든 하면서 정보를 최대한 넓게 얻고,

그중에 가격이나 효능 같은거 여러방면으로 준비 해놔서 하나씩 다 해봐라.

그렇다고 존나 수십가지씩 하는건 오히려 뻘짓이고..

사람마다 그야말로 체질이 천차만별이라서

프로스카 쪼개 먹어야 효과 생기는 애들, 아보다트 2일에 한번씩 먹어야 효과가 생기는 애들... 진짜 별 수도없이 다양하다.

물론 여기 오랫동안 상주한 게이들은 잘알고있는 내용이겠지만

난 누가 이런거 안가르쳐줘서 혼자 전부 연구했다...

그리고 병원 의사들 일단 그 전문성에는 신뢰하되, 청렴함에는 의문을 표시해도 된다... 의약사도 사람이라서 아무래도 이득 신경쓸 수 밖에 없는 존재다.

하나 덧붙여서 내가 엄마(미용사) 한테 속아서 반년동안 두피케어만 받았는데... 시발 난 효과 못봤다. 개인적으론 비추다..

이런 제품들 알아보니까 대부분 탈모를 막는 용도가 아니라, 모발 자체를 건강하게 해주는 제품임.

그러다보니 간접적으로나 효능 비슷한게 생길지 어떨진 모르겠지만.. 본질적인 해결은 절대 아니다. 거의 흑채 수준임.

아무튼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