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 증상이 무엇인지.모를 겁니다... 저도 며칠 전까지만 해도 몰랏습니다... 제가 이런 증상 겪게 될 줄 꿈에도.. 추호에도 몰랏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프로페시아를 끊은지 2주하고 3일 후부터 이 증상은 찾아왓습니다...

 아 제가 며칠동안 찾은 자료와 임상 케이스들 다올리기에는 이 공간이 부족하군요... 말 그대로 post finasteride syndrome은 프로페시아를 중단한 후, 올라간 DHT로 인해 일시적으로 이 주 정도 증상이 개선되엇다가 갑자기 엄청난 피로감과 인지장애, 순간 기억 상실, 발기 부전, 엄청난 피로와 우울증, 온갖 부정적 생각과 함께 팔다리 힘이 빠지는 것을 뜻 합니다... 정말 용기내서.. 글 올리는 겁니다. 여러분들께 겁드리려 올리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제 글 보신 분은 다 아실 겁니다..

약빨을 잘 받앗음에듀 극심함 브레인 포그로 약 끊은 사람이라는 걸... 이미 미국에서 유명한 www.propeciahelp.com 에 들어가서 디테일한 정보와 역사, 최신 기사까지 읽어보고 오는 길입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너무 안정하다는 여론 뿐이더군요.. 미국 하버드 대학교와 여자만 다니는 브리 무슨 대학에서는 2013년인 올해 벌써 post finasteride syndrome에 대한 연구를시작햇더군요..  이 pfs 증상을 겪는 사람을 구하는 중이더라구요... 2011년도 논문 제가 최근에 몇문단 따와서 올린 거 기억 나시죠? 5알파환원효소가 뉴로스테로이드인 DHP을 생성하는 것은 이미 밝혀졋더군요. 사실입니다

 이 DHP가 신경 마이엘린 부분의 수선을 담당하는데 이게 형성이 안 되니, 성기쪽으로 신경이 전달이잘 안 되고. 감각신경이 무뎌지고 하는 것이라고추측하더군여.. 제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이상 지지합니다.. 문제는 이겁니다.. 저의 이 PFS가 대다모에서 처음 논의되는 거라는 걸.. 저 지금 매우 힘들어요.. 충격입니다... 뭐라고 비난하실 분은 차라리 제게 비난하고 제가 거짓 선동중이라고 말해주셧음 좋겟습니다.. 저도 그랫으면 좋겟습니다... ㅠㅠ 그런데 프페를 끊은지 2주 3일 차까지 괜찮다가 2주 4일 차부터 시작해서아무리 많이 자도 피곤햇던 점. 갑작스럽게 우울햇던 점. 자꾸 뭘 까먹는 점. 이 증상이 오늘 3주차까지 지속 되고 잇습니다...

믿기 싫어요.. 그런데 미국 propeciahelp란 유명 사이트에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는 점.. 그 증상이 저랑 같다는 점..  post propecia syndrome foundation이 설립되엇다는 점... 5알파 환원효소와 피나스테리드 비가역적으로 결합한다는 점. 테스토스테론의 생체 내 이용이 변할 수 있다는 점.. 정말 절 힘들게 합니다.. ㅠㅠ 요새 공부도 도통 할 수가 없네요..

작년에 1달 먹고 그쳣을 때는 이런 증상 전혀 안 나타낫엇습니다.. 단지 피로와 사지 근육 힘빠짐고ㅏ 발기살짝 부전만 나타낫을 뿐..그런데 98일 먹고 브레인포그 오고 끊은 지금은이런 엄청나게 무서운 증상이 지속 되고 잇습니다.. 외국 사이트와 논문에선 이런 증상이 영구적으로 지속된다고도 하는데.. 전 이 케이스는 아니엇으면 좋겟습니다.. 진심으로.. ㅠㅠ

별 생각이 다 드네여.. 혹시라도 브레인포그가 매우 심하시다서나 끊어도 증상이 개선이 안 되시는 분들.. 쪽지 좀 주세요.. 저 같은 분은 아마 많이 없으실 겁니다... 하.. 너무 힘드네여 ㅠ ㅜ <!-- 테러 태그 방지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