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중에 탈모없음
시발 롤 한창폐인때 3개월동안 20시간씩 게임하고 담배피고사니까 어느날 샤워할때 머리 전체에서 우수수떨어짐 나 암걸린줄알고 식겁함 그땐 걍 스트레스 탈모겠거니싶어서 약안먹었는데 1년동안 머리감을때마다 자꾸 머리존나빠짐 그래서 프로페시아로 시작했는데 고환통 왔고 2달차에 전립선염 생김 난 이게 백퍼 탈모약때문이라고본다 7개월먹었나 효과좇도없었음 머리 가늘어지고 하늘하늘 거리는거보고 무슨 방사능피폭된거같은 몰골한 병신이 있길래 바로 아보다트시작함 효과는 좋음 머리도 안빠지고 모발도 정상수준두께 유지되고 근데 빠진숱은 복구안되더라 암튼 유지되는거에서 만족은 하는데 머리숱빠진거 복구는안돼서 맨날 모자쓰고 짧은머리하구 다녔다 근데 생각할수록좇같은거임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이식할생각없고 평생모자쓰고 다닐꺼면 시발 그냥 약끊고 머리 반삭치고 모자쓰고말지 내가 왜 약쳐먹고 모자쓰고 이지랄을 하지 이생각이팍 들더라 그래서 이제 끊는다  아 전립선염 이거 아직도 달고산다 아무리봐도 탈모약때문인데 일단 약끊어보고 개선되면 또 글쓰러올게
내 부작용은 여유증 약간에 만성 전립선염 생김그리고 고환통 이렇게 세개 탈모약 시작부터 지금까지 거의 2년간 달고삼 이제 끊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