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부터 우울증이 엄청 심햇엇어요...구렇게 작년 11월이 지나고 올해 개강할때 까지 약 6-7개월동안 밥도 일주일에 한끼만 먹엇고 머리도 한달에 한번감고 그랫엇어요...진짜 자살충동에 버금가는 스트레스를 받앗엇어요. 머리가 많아 빠진다고 느낀건 올해 6월쯤이엇는데 한번 머리감으면 머리카락이 100개 넘게 빠졋엇어요ㅋㅋ;;그때 제가 탈모가 온다는거를 직감햇어요. 앞뒤옆 할거 없이 머리전체가 숱이 반도 안남앗네요. 처음에는 뒷통수빼고 머리 전체가 동시에 연모화가 왓엇어요. 그리고 나중에는 한 한 두달쭘 뒤 억샌 뒷머리도 연모화가 왓어요. 진짜 거의 목쪽 빼고는 머리가 다 상햇내요ㅋㅋ... 그래서 앞머리도 좀 탈모이긴 한데 위로는 안패이고 옆쪽으로 이마가 넓어지내요;; 방학때 잠시 학교갓엇는데 저보고 더 말라진거 같다는 소리를 들었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영양섭취를 안햇단거죠...앙젛은 생각들 때문애ㅜㅜ...
올해 한 7월부터 잘맞는 친구를 만나서 고민도 털어놓고 제 트라우마를 극복해 가고 잇는데요 너무 오래동안 스트래스와 우울증에 방치되어 머리가 다시 안날까봐 걱정이에요.
원인을 빨리 제거하고 싶지만 이게 정신질환이라ㅋㅋ...옆머리는 이미 많이 털렷고 뒷통수 마저 작은 공간이 생겻네요. 남은건 머리 윗뚜껑하고 뒷통수만 좀 그나마 정상적이내요.

제가 프로페시아를 먹고잇기는 하는데 이게 호르몬 제제 약이잖아요...?저는 호르몬 영향보단 영양부족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약을 더 처방받아야 하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내일 병원 탈모 관리날이긴 한데요 머리가 정면 이마쪽에는 발모되는걸 확인햇고 오른쪽 엠자부위도 조금씩 발모가 되는걸 확인 햇어요. 그런데 왼쪽은 엠자부위가 옆머리쪽으로 쭉 더 털리는 거 같네요.

프페 카피약 6월에 처방받아서 4달동안 2통하고 지금 열두알 정도 먹엇는데 머리숱이 하나도 안돌아오내요...이게 의도치않은 다이어트 탈모와 비슷한 갑작스레 머리 전체에 찾아온 휴지기 탈모 같은데 스트레스를 좀 더 줄이고 정상적으로 돌아가면 다시 발모가 될까요...?지금은 앞 옆 뒤할거 없이 모발 밀도가 다 딸려요... 그리고 호르몬제제인 프로페시아 말고 다른 영양보충 관련된 약도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