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 모시내까페에서 알바 구해서 설거지를 하고있었거든요... 근데 내가 모르고 접시를 하나깨뜨렸어요 그것도 첫날에... 거기 점장이 이러는거야 너 이거 접시값물어낼거야? 난 당황스럽더라 정말...그래서 네 라구 하구 계속 닦았어 그리고 내가 계속 설거지하는데 점장이 와서 하는말이 이렇게 사람많은데 설거지하는속도가 왜 그따위로밖에안나와? 하면서 고무장갑을끼더니 갑자기 자기가 대신하더라... 난 옆에서 우물우물거리다가 점장이 가보래 ... 그래서 밖에서 담배한대 피우고왔는데 나보고 지금 니 담배피고왔냐? 설거지하면서 위생이 중요한거 몰라 알아? 집에가보라고해서 울먹거리면서 집에왔다 ...짤렸어... 그리고 하나 더... 내가 전에 전에 피돌이를 했었는데 어떤 노가다차림 아저씨가 셋들어오더라... 나보고 리니지자리 세개달래 그래서 저기로 안내해주고 다시왔는데 알바아저씨 라고 무르는거야 그래서 가봤더니 라면좀 달래 난 셀프라고말하니까 좀 갖다달라네 지금 뭐 어디던전에서 노는거안보이냐고 그러더라 알아듣지도못했어 그래서 세개 해줬는데 고맙다며 1000원 쥐어주더라 팁줄거면 제대로줄것이지 1000원이뭐냐 나보고좋아하라는건지 마라는건지 그런데 갑자기 어떤놈이 앗뜨거워 이러는거야 일행중 한명이 라면국물을 다흘린거있지 ... 와...정말 키보드서부터 모니터까지 틈새로 다들어가고 바닥엔 흩뿌려지고 ... 나보고 미안하다며 만원내고 가더라... 정말 기분좃같았다...ㅡㅡ 아우 이때 알바때려칠라다가 용케 6개월을 버텼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