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갤보니깐 은근 외모에 대해서 신경쓰는거 같은데

차라리 완전 못생기면 자기도 지가 못생겼다는거 아는데 

어중간하게 생긴애들이 가끔 자기외모 평가할때

좀 관대한면이 있음. 각설하고 팩트로 때려줄께

1. 집에서 거울보면 그렇게 못생긴거 같지 않음.

혹은 씻고나서 가끔보면 좀 잘생긴것도 같음. 

근데 밖에서 유리창이나 거울에 비친 니모습볼때 좀 병신같이 

보인적 드문드문 있거나 밖에서 활동적인걸 하거나 일좀 하고 지쳐있을때 

화장실가서 보면 좀 많이 못생겨 보일때도 있다? 

이러면 그냥 어중간한 정도에서 못생긴 축에 들어가는거임.

2. 어머니 친구나 어른들, 혹은 너보다 나이많은 사람들이

외모에 대해서 칭찬하는건 거의 겉치례식 칭찬같은거임. 

근데 이것도 몇가지 확정적인 칭찬이 있는데 

어머니 친구들이나 어른들 혹은 너보다 나이많은 사람들이

니 얼평을 할때.

"어질게 생겼다."

"착하게 생겼다."

"남자답게 생겼다"

"호감형이네"

"키가 크네/ 어깨가 넓네 /듬직하게 생겼네"

(뒤에 잘생겼다 연예인같다 인기많겠다 등의 말은 없음)

잘생겼다고 안하고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면

못생겼다는거임. 첫인상보고 겉치레 칭찬은 해야되는데 

잘생겼다는 말하면 잘생기지 않은걸 본인도 알테니깐 

실례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돌려 말하는거임.

이런류의 소리를 종종들어 봤다하면, 그냥 못생긴거라 보면된다.

어머니친구들 혹은 아줌마들도 잘생겼으면 그냥 직설적으로 

잘생겼다고 함. 잘생겼다고 말하긴 힘든외모라 

이런식으로 겉치레 칭찬하는거임.

3. 이게 가장 결정적인건데

나이 20대 중반까지 먼저 고백받아본적 없고 

썸 많이 못타본거 같으면 보통은 그냥 못생겻다고 보면됨. 

이러면, 

"내가 숫기가 없어서 혹은 여자랑 대화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그렇지 생긴건 그렇게 못생기지 않음" 

라고 합리화 할놈도 있을텐데

놉! 이기간 동안 고백못받고 썸타보는것 조차 그다지 없었다면

그냥 못생긴거 맞음. 중~중상 정도만 생겨먹어도 숫기없고

이런거 상관없이 그냥 인사하고 같이 학교다니며 보는정도로만으로도

자연스럽게 고백받거나 썸타거나 하게됨. 이걸 못해보는것 자체가

이미 어중간하게 생겨먹었거나 못생긴거임.

아싸들이 착각하는게 흔히 여자들은 먼저 고백안한다 

말안건다 이러는데 대단한 착각임. 너한테 안하는거라 니가 볼일이 없는거지

마음에 드는애 혹은 관심가는애있으면 말투부터 대놓고 애교부리고

말거는것도 오히려 적극적임. 일부 부끄럼 타는애들 있어도 관심있으면

주변에 알고지내는 사이정도까지는 다가옴. 그래서 진짜 보통정도만

생겨먹어도 20대 중반까지 여자한테 고백받아보거나 썸 그럭저럭 

타보는 정도는 없을수가 없음. 

20대 중반까지 모쏠이고 연애도 못해봤다? 그럼 그냥 못생기거나

어중간하게 생겨먹은거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