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나자체를 말하자면 중학교때부터부모없어서 알바로 먹고살고 지금 20대초반인 남자입니다.
신문,우유 지나서 학교급식,포스터붙이기,인형탈쓰고 춤도춰봤구
노래방 도우미나 호프집하면서 언변술도 트였구

요즘은 일쉬면서 알고지내던 누나들 집에 전전하면서 살고있는데
뭐 누가보면 쓰레기일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자부하는건 얼굴반반하고 키크구 딱보면그냥 훈남이라고 대충 생각하실 바랍니다

알바도 나는 숙식이 걸려있어야합니다
집에서 지어주는 따뜻한밥과 이불이 없기때문에
예전처럼 빡시게일해서 내집을마련하던가
여자를 매일매일꼬셔서 외박릴레이를 해야합니다.

얼마전까지 매일매일 빡시게 일하다가 쉬었기때문에
다시 빡시게하긴싫고 여자를매일꼬시면서 다시 전전하고 싶은데
남자들만있는데서 일하면 맨날 시비붙고 (왜그런진 모르겠으나)그래서
무진장 친절을 요구하는 알바는 하기힘듭니다.

안전요원이나 보안팀, 주차요원도 해봤는데 이렇게 \'고객이왕\'인곳에서 일만하면
맨날 일터지고 컴플레인들어가서 별의별일도 많이겪어봤구요
아는누님이 MBC에 넣어준다고 헀었는데 전과가있어서 그것도 어렵다네요.

게다가 주변애들이 말하는게 까페나 커피숍등에서 성질도죽이고 일하라는데
제가 한쪽팔전체에 문신이있습니다. 대형 패밀리레스토랑이나 세계적인 체인점등에서는
절대 채용해줄리가 없겠죠?

글이점점 길어졌네요.
배경조건은 매일 새로운 젊은 여성손님을 만날수 있어야하고,
혹은, 숙박시설이 가능해야하고
하루 12시간이상씩 매일매일 일하는곳은 아니며..
문신이나 전과를 상관하지않는 곳이요..

솔직히 뭐 이딴걸 어디가서 상담할내용도 아닌것같고
여기다물어봐요~ 조금만이라도 생각해주고 글달아주세요 나름진지하니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