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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이야기로 달린다..3

영준이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0.15 05:16:17
조회 26 추천 0 댓글 1




혹시나 해서.. 전에 일하던 근무자와 연락이되어..

혹시 이런여자 새벽에 자주왔냐고 스펙을알려주자..

전 근무자는 전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 근무자가 그와 비슷한 여자가 낮에 일할때 자주 봤다더군요..

엄청 이뻣더라고.. 그리고 밝고 상냥한 여자라고..



난 그말을 듣고 다시한번 머리를 쥐어뜯기 시작했죠..

뭐가 잘못된거지?

이래봐야 나만 고생이야 오늘 물어봐야겠어..


다짐을 했죠..




새벽3시 가 끝날무렵..


그 여자가 오더군요..

똑같은 물건.. 똑같은차림...

뭐하나 바뀐것은 없지만..


전 최대한 침착함을 유지한채로..

저기요.. 죄송한대 그쪽 이근처에사시죠?..


대답은 없었다..


저기요.. 혹시 어디사세요...??

최대한 조심스럽게 말해보았다..

효과가있었나?

어느한쪽을 가리키는것이엿다..


그여자가 나가길래.. 난 문을잠구고

뒤따라가보기로했다..



말은없었지만 손짓으로보아.. 이번엔

뒤따라갈수있을것으로 보였다..

저번과 같은길.. 그리고 고양이로 인해

놓쳣던길을 진입햇다..



오늘따라 날씨가좀 추웠던지

나도모르게 옷깃을 붙들어맸다..


그리고.. 그여자가 어느한 2층집을 올라가는거였다..

집은 어두웠고 불빛하나 스며들지않는것처럼 보였다..



그 여자가 올라갓을때..

나도 뒤따라올라간다고 문앞에간느순간


그 여자는 없었다...


이게 뭐지?? 어디로갓지? 설마 계단에서 뛰어내렷나?

점점 급박해진 나는 주변을 최대한 살폇지만..

흔적을 찾을수가없엇다..




계단밑에서 고양이 한마리가 있는걸 발견했지만

저번처럼 놀라거나 하진 않았다..



이상하게도 그 고양인 계단밑에서 나를 주시하고있었다..




나는 무섭고 또 두려웠지만..

여기까지 온이상..


2층집 문을 두드렸다..

인기척도없고..


손잡이를 돌리자 바로 열리는거였다..


문 손잡이를 돌리면서.

희미한 가로등불빛에 안쪽이 비쳐졌다..

그리고



알수없는 괴상한 악취가 집안에서 풍겨져나오고있었다..

도저히 참을수없는 욕지기가 생겻고..

그자리에서 내 의지와 무관하게 속을한번 게워낸후..

집안으로 들어갔다..


아니 사람사는집이아닌가?..

하고 벽을더듬다가 스위치로 생각되는걸 올렷다..




집안 내부구조가 보엿고 나름 깔끔했다..


그런데 한쪽에는 신라면과 치토스가 흩어져있었고..



냉장고는 펩시로 가득차있었다...



뭐지?? 도저히 이해가가지않는 이상황들 그리고 이악취는 뭐지?

문을 하나 하나 열어보다가.. 3번쨰 방에서 

내 눈을 의심햇엇던가.. 순간 받은 충격은 내살아온 나날을 초월할뻔했다..







 한 여자가 의자에 않은채..


바닥은 이미 굳어버린 피로

가득차있었고..

여자의 몸은 고개가 뒤로꺽인채

상채가 난자 당해있었다..

목이뒤로 꺾여서그런지 동공이풀린 눈을 보고 그만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순간 너무 급작스러운 장면에 다시한번 속을 게워냏고..

난 바로 경찰서에 신고했다..



몇일을 경찰서로가서 있었던일..

겪었던일.. 그리고 그 여자의 암시..




이번 사건의 결말은그러했다..

헤어진 전 남자친구의 사이코행각..


그리고 억울하게 난자당해 죽은 여자..

범인은 잡혓다고 들었지만..

보고싶지않았다..


그여자의 눈..을 다시 볼꺼같은 착각이였을까..


정말 그 여자가 귀신이였다면..

그 치토스와 펩시 신라면..



정말 하루라도 빨리 잊어버리고싶은 경험이엿습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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