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만두고 점장님이 다음날 바로 전화와서

주말에 오후1시부터 11시까지 땜빵해줄수없겠냐고..일하던형이 대학 내  시험같은걸로 못나온대서



3주만..총 6일 나와달래서 진짜 안나갈려다 좀 잘해주신것도 있고 나도 용돈벌이겸 조금은 나가볼려고했지

그래봐야 일주일에 2씩 3번인데 뭐..

결국 어찌 수락은했어 ;


근데 방금또 문자왔는뎅; 같이 평일야간에 하던형이

금요일 야간(11시-8시) 자기 대신해줄수 없겠냐고..


원래 둘이서 했는데 둘이해도 금요일은 빡셔 ㅡㅡ;;  새벽 2시까지도 거의 70석은 차니까

게다가 호출기 크리에..



근데 이제 나 나가고 점장님이 야간을 한명으로 줄였어 피크타임 1시까지는 점장님이 도와주시긴 하는데

아무래도 부담감이 있지; 눈치보이고 쉬질못하고 ;




근데 나 나가고 계속 혼자하시는 형이 금요일날  야간에 해줄수 있겠냐고..토요일에 자격증 시험때문에

이번 한번만 딱 도와줄수 있겠냐고..




근데 문제는 내가 또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11시까지 해야한다는것.. 이건 점장님과의 3주계약

한마디로   금요일 오후11시~토요일 오전 8시, 토요일 오후1시~오후11시 까지 두번연속 해야한다 이거지;

잠을 아무리 많이자도 5시간이고..솔직히 일하자마자 잠이 바로와? 야간일하다보면 적어도 오전몇시간 깨있을수밖에;;


물론 피방에 창고가 있긴있는데 요즘 추워서 거기선 잠도 못자 ;


그형한테 토요일 일요일 오후1시부터 일해야해서 못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금요일날 일해주고 잠깐 자고일어났다가 토요일 11시까지 해줄수 있지않아? 라고 하실까봐 문자를 못보내고 있다;


진짜 힘든데; 주간에 아무리 자도 야간엔 또 졸린법인데 어떻게 그 바쁜 토요일에 1시~11시까지 하다가 ;; 죽겠다 ;




어머니는 걍 친척집갔다온다고 하고 가지말라는데; 그건 확실히 핑계같고 ; 금요일날 왜가겠어; 친척집을

미안한것도 있긴한데 그 형이 금요일마다 몇번 빠져서 ; 내가 혼자서 힘들게 한 기억도 많거든; ㅠㅠ

근데 또 나랑 친하게 지내게 된형이라.. 거부도 하기 힘들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