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부터 9시까지 120..

내가 고졸이라. 일자리알아보던중에.. 알바하면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일하게됐는데.. 공부할시간이 안나네..

그리고. 내 자존심이 요즘 밑바닥을긴다..

피방알바한다는거 자체가.. 너무 쪽팔리다.

그래서 그만둔다니까.. 사장이 잡네.. 너무 힘들다니까. 쉬는날 늘려준다그러고..

머.. 메니져도 시킬라고했다고.. 그런식으로 말하면서 잡는데..

시방 개업할때부터 있었는데.. 솔직히 자랑이 아니라. 내가 일을 잘했거든.. 그리고.

다른알바들 컴퓨터 하나도모르고.. 그러다보니.. 자꾸 날 잡는다..

피방알바할때마다.. 난 그냥 노예라는생각으로 요즘 일한다. 드러운 재떨이치우면서..

\'나도 이 재떨이랑 다를게없는대.. 뭐 .. \' 이러고있다..

친구들한테 알바한다고 말하는것도 너무 수치스러워서 말안하고..

이번에 우연히 알게된 여자애가 나 피방알바하는거 아는데.. 술한번마쉬고..

근대 어느순간.. 고졸에 피방알바나하고있는데.. 왜 친구를하려고할가.. 이런생각에..

지금은 연락끊었다..

아.. 내가 너무 크게생각하고있나? 다른 피방알바형들은 어때.. 내가 너무 과민반응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