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친구넘이 지 전역해서 일한다고 갑자기 전화왓대..오랜만이라서 좀 반가운것도 잇엇지..

그때부터 그쉐리랑 연락하면서 지냇는데...ㅋㅋ 이게 다 떡밥이엿지...

내가 알바 그만두고 알바 구하고 잇다니깐...지가 머 아는삼촌 밑에서 서울쪽에서 일하고 잇는데...

한번 물어봐줄까? 이러길래...어떻게해서 이력서 넣고...친구넘이 합격햇다해서 ...짐 싸들고 서울 올라갓거든...

솔직히 집놔두고 다른데서 일하는것도 찝찝해서 안갈려고햇는데...지 아는사람한테 부탁햇다면서 그러길래...
친구입장도 잇고해서...경험도 할겸 올라갓는데...

이세키가..슬슬 말을하대...

내가 사실은 거짓말햇는데..머 유통업이 아니라...마케팅이라면서...아는사람 그것도 아니고..이력서도 머고 다 구라..
기숙사가 아니라...자취방이고...4~5명이 사는게 아니라...한방에 4~5명 사는거고...

머 이지랄떨대...순간 존나 열받앗엇는데...그냥 일단 함 가보지 하는 생각으로 갓지...


가니깐 진짜 좃만한 집에...한 15명정도 살드라...나보고 늦엇으니깐 자라는데..
방에 한 5~6명 자고잇는데...군대에서 매트리스에 누워서 자잖아? 매트리스 그 공간보다 내가 자는곳이 좁더라 ㅋㅋ

진짜 자면서 생각든게...이 씨발늠은 내가 좃만하게 보엿나? ...하면서 잡생각 다들데....그러면서 아침에 해뜨면 집에가야것다..

이생각만 들엇음...자고 일나서 밥 먹고...내가 친구놈보고 폰 달랫거든...그세키가 빌려가서...

폰은 좀잇다가 줄께..하면서 일부러 안줄려고 지랄을 하더구만..옆에 사람들도 내가 혼자못잇게 계속 따라댕기고..

어찌해서 교육 받으러 가자고..교육받는곳인가 어디 가니깐...진짜 tv에서나 보던 다단계 모습이랑 똑같더라...

내같이 낚인넘들이 한두넘들이 아닌지..교육받고 잇고..뒤에는 감시하는거처럼 데려온사람들이 길막고 잇고 ㅋㅋ

강사가 머 좃도 안웃긴 얘기하는데 웃어주고 대답해주는 바람잽이 세키들도 잇고...

조금 듣다가 내가 왜 이런 곳에 잇지? 하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왓지..
뒤에 이상한년이 따라오면서..xx씨 친구세요? 하길래 쌩까고..ㅋㅋ

친구넘보고...그 잠 잣던곳에 짐잇어서..글루 가자니깐..

얘기좀 하자면서..앉아서 계속 얘기들어보라는 얘기 2~3시간 들엇다 ㅋㅋ
친구넘은 양심은 잇는지 그냥 닥치고잇고...이상한년이 와서 나한테 계속 설득시킬라고하드라...

내가 난 일할 생각도 없고..이일이 얼마를 벌든 집에가겟다...이래 말해도 말이 안통함 ㅋㅋ

나중에는 내가 그냥 좋게좋게 끝낼려고 좋은말만하다가 열받아서 존나 욕햇지..ㅋㅋ

끝내 결판내고 짐 찾고 나가려는데도...진짜 얘기좀 들어보라고 이 지랄하는데...느낀점은..

애새키들이 그런 직종에서 일하면서도 말을 잘 할줄을 몰라..
자꾸 한 2주만 교육 들어보고 판단하고 그때 집에가도 안늦는다고 하드라구...
내가 왜 2주 들어야하냐고 하니깐..그정도 되야 이해가 된다하대...

무슨넘의 그 일이 그리 중요하고 빡시길래 2주냐고? 지금 일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만 해달라 ..해도..그냥 얘기만 들으래 ㅋ
애시키들이 설득력이 없어...그냥 애들이 땡깡 부리는 수준...

그런세키들한테는 말이 안통한다는거...머땜에 그런데서 사람들 속이면서 그지랄 하는지는 모르겟는데..
세상에 인생 막장세키들이 엄청 많다는걸 느꼇어...

회사이름이 휴에버던데..네이버에 쳐보니 다단계맞네..ㅋㅋ..
진짜 고딩때 같앗으면 친구넘 존나 패주고 오는건데...그냥 왓어...

진짜 여기 겔 형들도...누가 일 소개시켜준다고 다른데로 오라고하면...잘 알아보고..
짐같은거는 싸가지마...짐이나 나중에 집에서 택배로 보내주면 되는거고...하여튼 나같은실수를 범하지를 말길 ㅋㅋㅋ

내가 긍정적으로 사는넘이니깐 이러지..다른사람들 같앗으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