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입글갤쌌다가 비오는압구정횽한테 따끔한리플받고
정신차리고 공부하려고 알갤 접었는데
오늘진짜 개빡쳐서 알갤에 글좀쌀께


내가 독서실총무를 22일부터 시작했거든? 그날에 무사히 일끝냈고
23일날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질하려고 걸레를 가지러 갔다?

걸레를 어디다가 널어놓냐면 독서실에 걸레를 널어놓을곳은 없고
계단에 난간?같은게 있거든? 실외는아니고 건물안에 있어
ㅣ_______ㅣ← 이런식으로 철봉같은게 가로로 두개가 있어서
ㅣ_______ㅣ    여기다가 걸레질 다 하면 빨아서 말리려고 널어놓거든?
ㅣ            ㅣ
그리고 걸레를 두개를 써. 하나는 바닥닦는데 쓰고.. 하나는 책상이나 뭐 이런데 닦는데 쓰는거고..
암튼 근데 걸레가 하나밖에 없는거야
존나 황당해서 주변을 살펴봤는데 안보이고..
그래서 독서실아저씨한테 전화를 했더니 일단 하나로 다 닦아놓으래
그리고 독서실아저씨가 걸레를 갖다놓는다 그러더라고
그래서뭐.. 하나로 다 닦아놨지
https://gallog.dcinside.com/dark3love/128446927128851001
↑ 그때 어이없어서 싼 글이야
이때만해도 독서실아저씨나 나나 훔쳐갈게 없어서 걸레를 훔쳐가나?ㅋㅋ 이정도였는데..

24일날 독서실아저씨가 사무실서랍에 걸레 하나를 넣어놨더라고
그래서 그거랑 난간에 걸려있는 걸레 두개로 다 닦아놓고 걸레 빨아서 널어놨지

25일날은 크리스마스라 휴일이었고

26일. 그러니까 오늘도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질하려고 난간에 갔더니
씨발 또 하나밖에 없는거야
진짜 어이없더라? 짜증나고?
그래서 일단 하나로 다 닦아놓고
총무일지에 걸레없어졌다고 써놨지

근데 오늘 내가 독서실을 사정이 있어서 오후에는 못갔었어
독서실 아저씨한테 아까 전화가 왔더라?
맨 처음에는 뭐 걸레를 훔쳐가냐고 어이없다는식으로 말하더라고
그리고 독서실 총무일을 시키면서 이런일은 없었다라고 하더라?
그때 말투가 "이때까지 그런일은 없었는데 왜 너가 시작하니까 이런일이 생기니?"
라는 말투였었어

아 진짜 개짜증나네 ㅡㅡ
내가 병신새끼도아니고 걸레빨아서 이상하게 널어놓는것도 아니고
전에 했던 총무한테 배운대로 청소했을뿐인데말야

그리고 그 걸레가 아까도 말했듯이 그 난간이 실내에 있어서 강풍이 불어서
뭐 날아간다 이런건 있을 수도 없고
그리고 걸레를 말릴려고 널어놓으면 그 다음날 걸레가
∩ ← 이모양으로 말려져서 굳어있거든?
그래서 사람이 손으로 가져가지않는이상 그자리에 그대로 있어

아... 진짜 누군지 모르겠네
울독서실이 상가에 있거든.. 총 6층인가 그정도까지 있는데
학원도 있고 페미리마트도 있고 내과도 있고 별거별거 다있는데

아.... 진짜 횽들 나 어떻게해야함?
내일도 걸레 없어질게 뻔한데... 아 진짜 빡치네
걸레 널어놓을곳은 거기밖에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