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버지 해양고 가셔서 지금 배타고 댕기시는데 동방인가? 여튼 그 회사로 가셨고 지금 선장이셔 ㅇㅇ
근대 일이 힘들긴해 우리 아버지도 한달에 한번정도 밖에 못봄
외국으로 나가는 배타실때는 3개월에 한번씩 봤음
우리 아버지 타시는거는 엄청 큰배에 컨테이너로된 물류같은거 있지 그런거 날라서 무역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거의 남자들밖에없고 (여자는 관제소 이런대서 일함) 그래서 좀 거칠다고해야하나
그만큼 객지생활 하시니까 이혼한 분도 많으심 이런거 보면 우리엄마는 진짜 우리아빠를 좋아해서ㅋ

바닷바람 많이쐬서 피부 진짜 안좋아지고 여튼 몸에 안좋은 병이 좀 많이생김
요즘 취업이 안되니까 젊은사람들도 많이온데 국제통상이런과 나온애들
오래는 못하고 1년정도하고 돈모아서 나간다더라.



근대 그쪽 관련이 대학 나온게 아니라(물론 대학 안나와도 관련 자격증따면 일할수있음 월급은 좀 작지만 어차피 이거는 경력이 중요한일이기때문에 진득하게 할생각이라면 꽤 탄탄한 직업이라고 아버지가 그러심)


알바식으로 직업소개소같은데서 타는 배는
.....
...
진짜 새우잡이 배랑 거의 비슷함
막 보면 해적같은데 잡혀가는 배가 거의 이런배? 순수 어업관련 배도 있지만

.....젊은사람 거의없고
...... 솔직히 좀 막장 많다고 하심
근데 이분들은 진짜 바닥치고 어떻게든 그래도 한다고 해야하나?
엄청 무서운사람도 많고 진짜 한번 알면 끈끈한 사람도이고 뭐 알겠지 대충
이런배에서 일하면 자기만의 공간이 자기가 딱 눕는 침대밖에 없다고함
라디오같은거 들을수잇음ㅇㅇ








삼줄요약
배타는것에도 급이있다. 물류관련배는 취업난에 꽤 번듯한 직장이다
아님 가지마 되도록
오랜만에 진지한 글을 쓰며 입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