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주일 전부터 조그만한 레스토랑에서 서빙알바를 하고있어
어렵게 구한만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아 완전 빡세더라구..
서빙은 처음이라 헤매기도 하고 잔소리도 심하게 듣고..
사장이 날 2~3번인가 불러내서 말도 하고 그랬는데
11개월 일한 여자애하고 나하고 하는데 다음주면 여자 알바는 그만둔대
그런데 사장이 날 또 불러내서 하는말이
너는 배우는게 너무 느려 여자애들이 빨리 배우고 남자애들이 배우는게 느려서 이해는 하는데
너는 그중에서도 느리다고 그리고 같이 일하는 데 피해 주지 말고 재깍재깍 움직여야한다고
너는 느긋해서 빨리 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여기도 사회생활의 연장선인데 아직도 사람들하고
어색하면 어쩌냐고 다음주면 여자 알바 그만두는데 그때까지 일 못하면 짤르겠다고
그러는거야.. 아 진짜 그 말 듣고 완전 짜증났는데

요점은
내일가서 여자알바한테 내가 일하는거 보고 아니다싶으면 말해달라고 그럴려구..
나는 그 여자가 내 잘못 커버해줘서 여태까지 괜찮았는데 신입 들어오면 빡세잖아ㅠㅠ
휴..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