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불경기여서 사람들 소비 위축 심리가 큰 듯

고물가에 불경기여서 사람들 소비 위축 심리가 큰 듯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4.20 03:38:42

조회 92 추천 0 댓글 0

엊그제 택배상하차 하고 왔는데

택배도 물량 존나 없더라

후반전에 상차했는데 짐 존나 없어서

그냥 4명이서 놀면서 상차함

후반전에 4명이서 한 라인에서 차 3대 상차했다.

진짜 작년 아닌 재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로젠 택배 여기 진짜 지옥이였거든

전반전엔 지역별 코드가 많아서 하차를 그렇게

빨리 하진 않는데 후반전엔 코드가 적어서

진짜 하차 속도 미친듯이 빨라서

후반전 시작하면 레일에 택배들 끊임없이

존나 몰려오는데 그거 빨리빨리 안쌓으면

레일에 택배들 다 꽉차서

스캔 찍는 새끼랑 밀어주는 새끼가

택배 다 바닥에 내려야되는데

그러면 씨발 욕 존나 처먹었음

그게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반복이였다

차 한대 상차 완료하면 다음차 또 그 다음차

끝날 때까지 계속 반복

코시국에 택배상하차가 그정도로 졸라 빡셌었음

근데 지금은 택배도 물량이 예전만 못하더라

확실히 물류를 비롯한

그 어떠한 모든 사업들이

다 그때그때의 상황에 영향을 받는듯

물가가 저렇게 올랐는데 사람들이 소비를 하겠냐?

그리고 생각을 해봐라

최저시급이 지금 저리 높은데 회사나

알바를 쓰는 고용주들이

직원이나 알바들 다 근로시간을 최저시급 낮았던 때처럼

길게 일을 시키겠냐?

다 시간 줄이고 알바도 쪼개기식으로 그렇게 굴리는데

이러한 상황인데 임금이 미친듯이 올랐어도

사람들이 돈을 막 많이 벌 수 있는 게 아님

그런데 임금은 사실상 그대로인데 물가가

저리 오르니 누가 소비를 많이 하겠냐?

명절 지난지 꽤 됐는데도 택배도 물량이 저리 없는데

여름은 되야 물량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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