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주유소 알바 하루하고 짤렷다 ㅠ.ㅠ

후로꾸천재

2009.02.08 16:50:51

조회 113 추천 0 댓글 2

친구가 알바 꽂아줘서 오늘 가게됬어 걔도 어제 들어왔는데 오늘 같이 일하게 됬음 그런데 내가 스타일일까?

머리가 나쁜건지.. 한번 가르쳐줘도 계속 까먹어.. 실수도 되게 많이 하고.. 근데 내 친구는 하루만에 바로 배워서 싹싹잘하

더라 나는 괜히 친구에게 미안했는데 내가 못해서 근데 내가 게이르진 않거든 상당히 부지런하고 힘든것도 거의 못느끼는

수준? 노가다도 별로 힘든것 못느끼겠더라... 주유할때 순서 몇번 까먹었어.. 사장님도 되게 친절하고 그래서 안심했는데

방금 나보고 나가래.. 뭐 친구랑 비교되서 너에게 안좋을것 같다 이런 변명은 했지만..

난 웃으면 괜찮습니다. 하고 쿨하게 나왔는데 아.. 열받더라 주유소도 짤리다니 내가 몇번 어벙하게 했는데 돈을 빵꾸내거나

기름을 바닥에 흘리는 실수는 안했는데 왜그럴까? 진짜 학교다닐 때가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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