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만 교육 후 집품시키고

둘째날부턴 남자분들은 이쪽으로 오실게요 하면서 부자재 보내더라

어쩐지 남자가 없더라.. 성비가 7:3이 아니고 9:1 이상인듯 근데 또 조끼들은 대부분 남자임 ㅋㅋ

이런일은 힘들땐 힘들고 그담엔 좀 쉬엄쉬엄이 국룰 아니었음?

바쁘게 부자재 갖고와서 쌓아놓고 채우고

좀 숨좀 돌리려고 하니 가만 계시면 안된다고

PDA 갖고오라 그래서 리빈인가 거기 토트 확인해서 갖다주라 그러고

옆라인 부자재 잠깐 채워주고 오실게요 

옆라인 리빈셀 좀 치우고 밑에 청소좀 해주실게요(엄청난 먼지, 대파 조각, 방울토마토 몇 개.. 등등..)

옆에 흘러내리는 프레시백도 놔두시면 안되고 저쪽 파레트에 요렇게요렇게 접어서 쌓으실게요

박스무더기 해놓지마시고 잘 접어서 대차에 쌓으실게요

저기 빈파레트 쌓인거 좀 안보이는곳으로 치우실게요

쉬는걸 못보냐? 

그리고 그 씨발 좆같은 경보음은 대체 왜 계속 울리는거임? 

검은옷입고 돌아다니면서 훈수질하는 사람들은 또 뭐고? 뭐 종이 갖고다니면서 끄적거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