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같은 구출작전 =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10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한 제과점에 20, 30대로 보이는 괴한 2명이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침입, 주인 박모(여·39)씨를 미리 준비해 둔 승용차에 태워 납치했다.
이들 일당은 11일 오전 2시쯤 박씨의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부인을 인질로 잡고 있으니 현금 7000만원을 준비하라”고 협박하고, 박씨의 신용카드로 현금 120만원을 인출했다.
신고를 받은 서울 양천경찰서는 ‘묘수’를 쓰기로 했다. GPS를 부착한 가방에 1만원짜리 위조지폐 7000장을 넣어 전달하면서 납치범들을 잡겠다는 것. 실제로 경찰은 11일 오후 2시쯤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 근처에서 박씨의 남편을 통해 납치범들에게 ‘문제의 가방’을 전달했다.
그러나 거기까지뿐이었다. 일반인으로 위장한 경찰관들이 오토바이 4대와 영업용 택시 2대, 승용차 6대에 나눠 타고 납치범을 추격했으나 20여분 만에 교통체증에 막혀 놓치고 말았다. 위조지폐가 담겼던 가방은 2시간 뒤인 오후 4시쯤 구로구 신도림 공구상가 인근 주차장에서 빈 채로 발견됐고, 납치됐던 박씨는 오후 6시30분쯤 경기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 근처에서 풀려났다.
경찰은 “위조지폐는 ‘위조방지 홀로그램’이 검은색으로 표시돼 육안으로 쉽게 구별된다”고 주장하지만, 납치범들도 속아넘어간 위조지폐 7000만원어치가 시중에 유통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한국은행은 사건 뒤 각 금융기관에 공문을 보내 위조지폐 유통에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
3줄요약
납치범이 7000만요구
경찰이 위폐7000만치 제작해서 줌
여자풀려나고 범인은 위폐 7000을 먹튀함

-------------------------------------------------------------------------------------

이제 경찰아자씨들 위폐는 어쩔?!
홀로그램검은색이라도 범인이속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경기도아르방은 위폐조심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슨에나오는 경찰을보는거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누가생각햇는지 범인한테 위폐제작해서 주자고한색히는 짤라야된닼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