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열 - 토트 집어다가 그 안에 있는 상품 진열하는건데 마감 압박 없고 편하긴 한데 지루하다. 그리고 많이 걷는다. 난 지루한거 싫어해서 별로

2. 진열 레일 워터 - 레일에서 상품 담긴 토트 받아서 쌓고 자키질 한 다음 파렛트 위에 쌓아두는건데 레일에서 받아칠때가 많이 힘들다. 대신 중간 중간 짬으로 쉬는 타임이 많이 생김.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던 것 힘좀 쓰고 혼자 묵묵하게 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것 선호한다.

3. 입고 하차? 분류? - 이건 뭐라고 불러야 하나. 여튼 파렛트 위에 랩핑 되어있는것 뜯어서 지역별로 분류한다음 다시 랩핑함. 딱히 빨리 하라고 쪼는것도 없고 느긋하게 해도 되는데 문제는 내가 분류할 것을 들어서 옮기는데 이게 파렛트 높이 자체가 낮다보니 허리를 많이 숙이게 됨. 그렇다보니 진열워터 할 때 보다 들었던 양 자체는 적은것 같은데 허리는 존나 아픔. 이건 허브쪽으로 아예 빼서 입고에선 안하는 센터도 있다.

4. 파렛트 워터? - 이건 딱 한번 해본건데 자키 위에 파렛트를 하나 얹어서 그걸 끌고 다니면서 PDA에 뜨는 상품을 (무조건 박스임) 파렛트 위에 테트리스 한 다음 그걸 엘리베이터 앞에 갖다놓는건데 엄청 편했다. 느긋하게 테트리스해서 갖다놓고 잠깐 파렛트 위에 앉아서 쉬고 사람들이랑 노가리 까고.. 밥 먹고 나서 밤11시쯤 부턴 그냥 30분~40분 하고 20분 앉아서 쉬고 그런식으로 했다. 그 층에 사람도 거의 없고 관리자는 절대 안오고 방송도 안 들려. 가끔 ICQA 지나가는것 빼곤.. 아예 아무도 관심 없는 공간 같았음.. 그 날만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