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때부터 대학 땜에 노원구에서 자취 했었음
올해로 3년이고 내년에 방 빼는데
(지금 사는곳은 500에 65)

전공 안 살리고 다른거 하고 싶어서 내년에 1년 정도 알바 하고 ( 주5일 7~8시간 정도 생각 중 ) 돈 좀 모아서 내후년에 뷰티학원 다닐라고 하거든

그럴꺼면 본가 들어가지 그러냐 하겠지만
우리 부모님은 좋은 사람이 아님
본가는 진짜 죽어도 가기 싫다 갈 때마다 싸우고 정신병 걸릴거같음

본가가 경기도 여주라 노원왔을 때 노원도 촌이긴 한데 내가 살던 곳보다 10000배 나아서 난 만족했음
왜냐면 버스, 지하철 타면 어디든 슉슉 갈 수 있고
그래서 막 엄청 번화가 아니여도 괜찮아

대학교 와서 친구들 때문에 서울에서 계속 지내고 싶어
보증금 ~1000에 월세 50이하로 살고 싶은데
신림이나 구디 생각했었는데 치안이 너무 안좋다고 하길래 ,,
나 밤산책 엄청 좋아하서 좀 걸림 ㅜㅜ 여자기도 하고
가성비로 조용하게 지낼 수 있는 곳 추천 좀 해주라
아니몀 걍 서울 근처 경기도로 가야하나 안비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