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학교가 야간이라

오전알바 구하는데

편의점이 편하고 틈틈히 과제할수 있어서

시급 3천원인데도 불구하고

편돌이 시작했다?

근데 내가 노트북 가지고와서 프로그래밍 연습좀 하고 있다가

이제 슬슬 바닥좀 닦아야지 하고 있으면

꼭 그때 점장이 오더라고. 그래서 몇번 주의 듣긴했는데

오늘 점장이 왔는데 기분이 안좋아보이더라고

근데 바닥이 깨끗해서 안닦았고, 점주오기전에 온장고에 좀 빈공간이 있길래

냉장고에서 캔커피 꺼내서 다 채워놨다?

그리고 다시 냉장고 채우려고 가보니까 재고가 하나도없어 채울만한게

그래서 가만히 놔뒀는데 마침 그때 점장오더니

바닥이 이게뭐냐면서 그러더니 냉장고는 비였는데 안채워져있다고 화내면서

더이상 일 같이못하겠다고 나가라네
이제 한달정도 일했는데 급작스럽게 짤려서 어이가없음
바닥 안닦은것이 잘못이긴 하지만 평소에 닦은후와 별차이가 없을정도로

깨끗했는데..ㅋㅋ

시급3천원에 하루에 5시간 자면서(이건 뭐 고3도 아니고)

아침6시부터 일어나서 한달동안 고생한 생각하니까 어이가없다 ㅋㅋ

ㅅㅂ 거기다가 야간알바랑 오후알바가 둘다 ㅄ이라

야간알바는 왠 양아치같은놈이 와서 그 이후로부터 담배가 계속 -되고

돈통에 돈도 심하면 4만얼마씩 비고 담배갯수도 제대로 못세고

진열도 안해놓고 청소도 안해서 내가 그 뒷감당 하느라 개 스트레스였고

오후알바는 어벙해서 내가 뒷처리 해주느라 정해진 퇴근시간보다 맨날 30분씩 늦게 퇴근했었는데

아오 짜증나. 개고생하면서 얻은게 실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