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편돌이의 일기

야간알바생

2009.03.22 02:31:59

조회 55 추천 0 댓글 4

월~금까지 야간근무하는 편돌이다

오늘은 토요일 (자정지났으니 일요일)이구나

이제 몸이 적응이 된건지 낮에 자고 밤에 눈이 또릿또릿하다
잠도 안오고 알갤 들렀다

아 씨발 적응이 안된다
주말반은 따로 있는건가

그건 그렇고..................

오늘 쉬는날이라 머할까 십초정도 고민하다가
결국 가까운 산에 올랐다

내겐 산이 젤 좋다.
한발자욱 한발짝 디뎌본다
그리고
내 지나는 자리
풀 한포기
이름모를 꽃한송이 보며 오른다
머랄까 생명이 아름답다? 또는 나도 그중 하나일뿐 상념을 해본다

그 꽃은 내게
저 색히 머지 누구지 할지도 모른다

알바 쉬는날
재밋게 보냈다

또 내일부턴 웃기는손님 그리고 피곤한 손놈과의 전쟁이겠지

씨발 글 쓸때마다 장문이다
일하다 보니 말할상대가 디씨뿐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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