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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영화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감독님도 스텝분들도 정말 모두모두 좋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어요.

우결 역시도 그렇구요.

처음엔 정말 수많은 카메라와 스텝분들의 얼굴이 보이지 조차 않았는데.. 남편분이랑 얘기하기 바빠서요.

이젠 조금씩 적응이 되면서 한분한분 얼굴도 익숙해지고 또 반가워지고.. 처음에는 카메라와 스텝분들이 몇십명은 되는것처럼

느껴졌었거든요..^^

지금은 남편분과도 좀 더 익숙해지고 촬영도 약간은 훈훈하게 하고있습니다.. 예전보다는여..

내일은 스타골든벨 촬영이 있어요..

남편도 함께 나갑니다!

아직 많이 친하진 않지만 방송에 익숙하지않은 저때문에 남편분이 함께 출연해주시는것같아서 고맙기도하고 그러네요

다음주도 일요일까지 쉬는날이 없어요.  그래서 저는 행복하고 또 힘이납니다!

내일이 월요일이라 상심이 크신분들이 많겠지만^^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에요! 날 필요로하는 직장이 있다는게..

다음한주도 모두 화이팅 하시고,  많이 웃으세요!!

오늘 야구 때문에 저 역시도 흥분을 제어할수없을만큼 좋아라 웃었지만..

사실

야구보다

지금 온통 제 머리속을 채운건 UEFA챔스리그 라지요..

리버풀이....우승하면.....좋겠다는...

미드필드가 대박인거 같아여.. 맨유와의 경기는..와, 진짜 두번 봤거든여??

맨유도 우승후보기는한데.. 리버풀..왜이렇게 좋은걸까요.. 꼭 생방 사수할겁니다..도끼눈 뜨고!

첼시와 붙는다는것이 가슴이 아프지만..(아주 갠적으로는 이둘이 결승에서 만났으면..했지만)

아마 4강은  아스날  리버풀  맨유  뮌헨?? 아닐까여?

아, 어떡해 어떡해

생각하니 또 잠이 안오려고 합니다.. 안되는데.. ㅠㅇㅠ

p.s 생파때 라라 꼭 데리구 갈께요.

      그리고 남편분께도 양해를 구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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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요약하면 건담덕후에(애겔)+축구덕후에(축겔+왠만한남자들)..

여기다가 스타까지 좋아한다고 종족은 플토라고 까지 선언해 버리면......
진짜 디씨 남자를 통째로 가진거나 다름없는 덕후를 양산해낼듯...

아 개인적으로 이런여자 만나면 하루하루가 행복하겠다

밤에 EPL보면서 응원하고(본인은 첼시빠), 심심하면 깸방가서 스타하고...

남자의 로망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