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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지역자체가 좀 향락의 구역이라 병신이 많이오긴해..

우리 옆집이 도우미업소 노래방이야. 좀 나이든 사람들만 오는데라 그러는데

낮 12시에 출근해서 가게 청소좀 하고 음료수 채워놓고 정산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손님이 오더라고

들어오자마자 다짜고짜 어젯밤에 옆집여자랑 같이왔었는데

모자랑 안경 두고간거같대.

cctv좀 돌려보면 안되냐고 그러더라

난  손님들한테는 cctv 보여드리지 않는다고 죄송하다고 기분좋게 말했는데

이색기가 갑자기

왜 내가 보고싶다는데 안보여주냐고 시비조로 말을 날리더라

야간에 왓었는데 야간알바랑 백업(?) 안됬었냐고 헛소리하더라고

백업이 뭔가 했더니 인계인거같았어

아 그래도 정말 죄송한테 손님이 아니라 빌딩 주인이 와도 cctv는 함부로 못보여드린다고 했더니

갑자기 몇살이냐더라

21살입니다 했더니 아 그러세요. 그러고 이러던데

그쪽이 법에 뭐 잘알고 그런거 같은데 그럼 경찰 불러도 될까요?

이러길래 아 그러세요 그냥 불르세요 경찰이 와도 정당한 이유없인 함부로 못보여드린다고 했지

자꾸 실랑이 오가니까 짜증나서 그냥 사장님한테 연락 드려서 허락 받겠습니다 하고 전화 했더니

마침 딱 문열고 들어오시더라

그래서 그사람이 사장한테도 막 뭐라고 하는겨 cctv안보여주는게 말이되냐고

그러고선 어제 야간에 2편 연속 보느라 24000원 냈는데 한편만 보고 밥먹으러갔다고 지금 한편 볼수있냐고

막 따지더라

사장도 이딴손님 받기 싫은지 12000원 걍 줄테니까 가시라고 해서 겨우 끝났다.

방금도 또 와서 모자랑 안경 두고 간거 찾았냐고 하더라. cctv 보니까 쓰고오지도 않은걸 뭘 찾아대 ㅉㅉ

그러고 나가면서 이러더라 "저 이상한 사람아니니까 오해하지마세요"


근데 말하는 투보니까 살짝 정신장애가 있는거 같았어, 일단 나이는 30대 후반인데

무조건 자기 중심으로만 얘기를 해 이색기가.. 말하는데도 툭툭 끈기고 ..

나가고나서 사장이 재수없다고 입구에 소금 죶나뿌렸음 개썎끼..


아 그리고 일산 라페쪽에서 야간dvd알바구함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