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돌이 3일차인데

시급4천언 식대없고 첫날둘째날은 일배우는날이라며 50%만 준다고 햇었고

첫날 사장이랑 같이 10시간

둘째날 나혼자 12시간 빵구 3500

그리고 오늘 20시 10분전에 출근해서 일 시작하려고 하니깐 웰케 늦게 왔냐고 한소리듣고(그러면서지는 08시 넘어야옴)
아침에 돈 빵꾸난거 3500언 내돈으로 메꾸라고 그래서 좀 짜증난게 얼굴에 티좀났었는데 (일배우는날이라며...50%만 준다고 했던건데... 일배우는날 실수 할수도 있지..  시급2천원받으면서 밤새 12시간 일해주고 났더니.. 첫날부터 정색하면서 돈메꾸라 그래서... 정작 어제 금고 금액 확인을 안했음 난)

서로 찜찜하고 감정상한 상태였는데... 오늘도 돈세는건 혼자 해놓고 (어제도 자기 집에 일찍가려고 돈세놓고 나 기다림) 가길래...  오늘은 확실히 하고파서 관리프로그램 금액하고 금고금액 하고 세본다 그러니까... 되게 기분나빠하면서...
자긴 알바생한테 100원짜리 하나라도 허투르게 안넘긴다고 그러면서 퇴근했어

돈셀려는 모션 취하니까 사장이 나가면서 바로 또 세보지 말고 손님좀 챙긴다음에 세보라고 그러길래;;;

또 미련맞게 라면심부름 째떨이교환 차 돌리기 등등 일 끝내고 8시45분 금고금액 세봤어

근데........ 또 4800언이 비네;;; 나 출근하고 45분밖에 안지났고... 그사이 상품 몇개 판거랑.. 손님 세네명정도 계산하고
나간거 밖에 없는데.... 어제 12시간 빵구 금액보다 액수가 커버리니까.... 미치겠어..
내가 정말 멍청한건지..... 사장을 의심해야하는건지.........
옛날에 야간 편돌이 할떄는 돈 빵구난적 없거든.... 정말 나바야 몇백원...

그렇다고 그냥 관두자니.. 계약서 내용이 조금 걸리고.......

1. 10일미만 근무시 급여 대하여 포기한다
2. 사정상 퇴사시 1개월전에 사전 통보한다. (1개월전 미통보시 급여의 50%만 지급한다.)
3. 3개월 미만 근무시 최저임금으로 지급한다.
4. 임금은 매월 중순을 기점으로 지급한다 매월10일 월급날  ( 3월 한달 일하면 4월10날 한달치 받고 4월월급 5월10날받고)

일단 낼 사장와서 돈 맞춰보고.. 8:45분에 맞춰보니까 4800언 비더라 말하고. 얘기 나눠보고... 또 100% 내책임으로 몰고
가면 그냥 관두고 싶거든........

일단 위에 계약 내용같은게.. 법적으로 효력이 발생하는지. 궁금하고 노동청에 얘기하면... 5개월이 걸리든 6개월이 걸리든
내 3일치 임금 받아낼수 있는지. 궁금해 (3일치래봐야 첫날 2만 둘째날 2만4천 오늘 4만8천 안되지만 괘씸해서 그래
받아낼수 있으면 꼭 받아내고 싶어.)

그리고 무단으로 관둘 생각은 없고 낼 얘기 해보고 후임올떄까지만 일하겠다 하고. 일한만큼은 다 달라 할려는데
계약서 1번항목 근거로 못준다  그러거나 혹은 2번항목 근거로 50%만 주겠다 그랬을 경우 받아 낼수 있을까????????

물론 내가 실수를 했을수도 있고..... 내잘못이 크겠지만... 피시방바닥이 호텔로비처럼 반짝반짝 빛나길 바라는 미친사장덕에 2시간가까이 쓸고 닦고 했던게 너무 짜쯩 나고
45분동안 내가 실수를 했으면 얼마나 했길래 4800언이나 빌수가 있는지.........
어제는 왜 내가 사장가고 나서 금고금액을 안셋었는지..........

아오........ 짜증나서 글도 이상하게 막 적힌거 같은데.... 어찌해야 될까...
낼아침에 또 4800언 물어주고........다음부터 실수 안해야지 다짐하며.. 사장을 철썩같이 믿으며 열심히 일해야 할까...
씨ㅣ바 그냥 관더 버릴까...........
야간 12시간 시키면서 식대도 없고 부식도 못먹게 해서..... 그돈 아낄라고 도시락까지 싸왔는데, 3500,4800 물어내게 돼쓰니 열받아 죽겠다............................................................

글이 꼭 술취한색귀 처럼 뒤죽박죽인데..... 양해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