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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젊을땐 알바하지 말고 공부해라.

알갤러(220.84) 2009.04.02 11:50:21
조회 213 추천 0 댓글 14

젊을 때 알바하면서 막 땀흘리고 일하고

자기가 돈벌고 그 돈으로 옷사고 휴대폰 사고 그런게 자랑이 아니다.

요즘 애들이 드라마나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자기가 노동해서 일하고 그러면 뭔가 대단히

뿌듯한 하루와 알찬 젊음을 보내고 있다고 착각들 하는데

젊을때는 5년간 백수로 살지언정 공부에 매진해서

자신 내부의 가치를 높여가는게 더 중요하다.

알바해서 자기가 명품 지갑이나 혹은 중고 SM5같은 중형차를 산다 한들

그게 천원짜리 지폐에 금색 크레파스 칠한것과 무엇이 다른가?

그래.. 폼은 날 수 있겠다.. 그 나이에 명품 지갑에 SM5면 인기도 많겠지.. 하지만

시간과 비례해서 니가 산 사치품들의 가치와 너의 가치는 현저히 가치의 하향곡선을 그릴 것이다.

그리고 나이가 20대 후반 즈음으로 넘어갈 때쯤 니가 가진 SM5는 너에게 아무 의미도 없는

그저 고철일 뿐이고 돈먹는 하마에 게다가 주변 사람들도 서서히 널 멀리할 것이다..

흔히들 남자의 경우 내부의 가치가 떨어지면 빚을 내서라도 차를 사서

차라는 외적인 요소로 자신의 내부의 미약함을 감추려 하고,

여자의 경우 내부의 가치가 떨어지면 빚을 내서라도 명품옷 잡화등을 사서 역시

내부의 미약함을 감추려한다.

그 시간에 미래에 대한 혜안을 가지고 진정한 자신의 가치가 무엇인가 하는바를

깨달은 애들은 츄리닝 입고 공부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십만원짜리 수표로 만든다..

내부의 가치가 올라버리면 니가 버스에 타고 있든 츄리닝을 입고 있든

그 누구도 널 무시하지 못한다.. 자신의 내부적 가치가 마치 십만원 수표처럼 올라가면

거기에 김칫가루가 튀고 된장국물이 튀어도 그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젊을 때 폼나게 살고 싶어서 빚내서 SM5 사고. 그랜져 사고... 아니다 이건..

내부의 가치를 키워야 한다.. 그때까진 차는 자기 신발이고 엔진은 자기 심장이다...

 

젊을땐 겉모습이 중요한게아니다...

자기가 스스로 돈을 번다? 스스로 돈을 벌어서 학비를 내고 옷도 산다?

그게 절대 자랑이 아니다.. 그 순간은 누구에게 참 열심히 사네란 소릴 들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았을 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자신의 가치를 점점 하향시키는 방법이다..

공부해라... 알바해서 학비낼 생각 하지 말고 올 A+받아서 장학금 받을 생각해라..

차라리 20대 전체를 백수로 산다 할지언정 공부해라...

PC방 알바하면서 거기서 밤새 게임하는 폐인들보고.. 공장이나 마트 물류 이동창고에서 잉여인간

미래 비젼 쥐좆만한 애들하고 여자 따먹은 얘기나 하고.. 편의점에서 이상한 손님들이나 대하고..

그런 상황속에서 어떻게 자기 발전을 논하고 자기 발전을 꿈꾼다는 것인가..

1시간 시급 4천원의 굴레에 갇혀서 자신의 가치 = 1시간 4천원으로 무의식에 고정시켜 버리고..

1시간에 벌 수 있는 돈은 4천원이며 더 열심히 벌려면 2시간 일해서 8천원 벌어야 하고 더 벌려면 3시간

일해서 1만2천원 벌어야 한다고.. 니 스스로 너의 무한한 가치에 한계를 정해버리고 그 조그만

알바라는 틀속.. 그 단순노동으로 1시간 4천원 버는 모습에 만족하는 자신을 어느날 보게 될거다..

그렇게 되면 발전은 없다.. 젊을땐 절대 저렇게 해선 안된다..

자신이 1시간을 공부하면 훗날 연봉 4천만원은 껌으로 받을 수 있다..

내가 2시간을 공부하면 훗날 연봉 8천만원이 될것이고 3시간을 공부하면 1억2천이 될것이다..

이런 생각을 가져야 한다.. 20살은 두번다시 오지 않는다.. 21살도 두번다시 오지 않는다..

젊을때는 1분 1초가 중요하다.. 젊을 때 돈 벌려고 하지마라..

요즘 이상한 풍경들을 많이 보는데

20대 초중반에는 돈을 벌지 않는게 당연한 것인데 오히려 젊은애들이 알바해서 돈을 벌려 하고

20대 후반에는 직장을 잡아 돈을 버는게 당연한 것인데 오히려 20대 초중반에 알바한다고 시간을 헛보내

그때부터 늦게 공부를 시작한다.. 혹은 20대 초중반에 알바해서 조금 모은 돈 가지고 전업주식이나 할까

이러고 있다.. (그 나이때는 분명 많이 모았다 생각하지만 안정적인 직장 자리잡은 친구들이 단 몇년만에

그 금액을 다 따라잡는다.. 무슨 말인지 알겠는가)

미쳤다고 소리 들을지언정 훨씬 더 큰 꿈, 훨신 더 큰 목표를 가지고 큰 것에 집중해라...

돈을 안버는게 절대 죄짓는게 아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욕들을 일도 아니다.. 절대.. 절대...

공부해라.... 나중에 돈 잘 벌고 이쁜 마누라 만나고 누구한테 무시 안당하려면 공부외엔 방법없다..

----------------------

이거 퍼온건데 재산27억 이라는 고시 시험 갤러 가 쓴 글인데

한번 읽어 봄직한 글이라 생각되서 퍼왔다

되도안한 글 에 낚기거나 글 쓰지말고 이런 글 한번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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