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가 다되가는 시각.......

오늘도 게임폐인들은.. 집에 안쳐가고 게임중이다......

13/35.............

이틀째 돈떄문에 사장하고 트러블이 있었지만.....

관두면 또 백수가 되야 하기에... 꾹참고... 얼굴빨개지는거 억누르면서... 겨우 교대 마치고 퇴근했다가

20시 15분전출근..(어제 10분전에 왔더니 늦게왔다고 혼남)

출근해보니...

사장이 적어놓은 메모..

싱크대닦기 재떨이수시로갈기 상품체크잘할것 의자셋팅 단무지셋팅 어제청소별로고 바닥더러우니 꺠끗이닦기
창고 쓰레기 버리고 쓸기 계단쓸기 냉커피타놓기 수건빨아놓기.....등등등

2,3일째 했던일에서 단무지셋팅과 수건빨기가 추가됐다....

하루하루 일이 는다..... 내일은 또 무슨일이 늘어날까..... 걱정에 담배한모금..

그러는새에... 어떤아저씨.. 자기 회원번호를 찾아달랜다..

당연히 4일차인 내가 알리가 있곘는가... 사장한테 전화....... 으믐~ 안받는다....

혼자 해결해보려... 관리프로그램 메뉴중에 회원관리 살펴본다... 흠.. 권한이 없다....

오늘도 손님한테 사과를 한다. \'죄송해요 온지 얼마 안되서 못배웠는데요 사장님이 주무시는지 전화도 안되네요 죄송해요\'
.사과..
.사과...
.사과....
.
손님들이 빨리 집에 갔으면 좋겠다...

그래야 제대로 청소를 시작할테니.... 어제 바닥만 걸레를 5~6번 빨아가며 두번 닦았는데... \'전반적으로 더럽다\'
메모를 해놓으면.... 대체 몇번을 닦으란 말인가....,,,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