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낯을 좀 많이가리고 내성적인 성격이거든

이걸 좀 바꿔보고 싶어서 일부로 최근에 활발한 성격이 필요한 그런 알바만 존나 지원해댔어

그러다가 어찌저찌 해서 땜방으로

진로소주 행사보조알바를 이틀 하게됬는데

존나 짱이다

이게 도우미누님 이랑  1:1 팀으로 막 음식점 주점 찾아댕기면서 게임하고 소주 홍보하고 그러는건데

첫날은 내가 어리버리까고 누님한테 갈굼먹고 존나 쪽팔리고 그래서 힘들었는데

역시 뭐든지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는 훨씬 낫더군

특히 두번째한 도우미 누나 아우 그냥 존나 이쁨 몸매 뒤지고 콧소리 섞인 목소리 내는데

아시발 진짜 황홀하더라

누님 개대인배 진짜 처음보는데 바로 말놓고 존나 친근하게 이름 불러주는데

기분이 어떨거 같냐 ㅋㅋㅋ

아무리 이뻐도 TV로 보는 연예인보다는 좀 덜이뻐도 실제사람 보는게 훨씬 낫더라

그리고 남자놈의 새끼들 시선보고 있으면 존나웃김 ㅋㅋㅋㅋㅋ 다 누님 다리만 쳐다보는데

개 짐승같은놈들 이라고 욕해주고 싶지만 나도 존나 쳐다봤으므로 그심정 이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