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너무 의욕적으로 하려고 하는지는 몰라도... 떙보직이라 생각했는데 아 진짜 존나 빡세다.

바로 옆에 재수학원 + 피방2개 + 버스정거장 + 지하철역 + 대로변 이라서 그런지 손놈들이 진짜 물밀듯이 들어닥친다.

10시부터 담날 아침 8시까지 하는데 일단 가자마자 유제정리하는거 까지는 뭐 할만하다. 12시까지는 손놈 많이와도 할만한데.... 3시에 FF + 센터 물건 들어올때부터 뒤질거 같음....

FF는 뭐 양 적어서 금방하는데 센터물건 아 진짜 개많아.... 한번에 한 15박스정도는 온다.. 그거 다 옮기고 백룸내 과자,라면 재고 채우고 컵라면 재고 채우고, 쿨러들어가서 음료수, 주류 채우고... 손놈 한명도 안오고 한다해도 1시간정도 걸림..내가 존나 더뎌서 그런지, 꼴에 세심하게 하는지는 몰라도.... 하여튼 이거하면서 손놈오면 왔다갔다 거리고 하여튼 개짜증..  손놈왔다고 나가보니까 현금인출기 하려는 사람들.. 좀 허탈...

그리고 택배 하는 새끼들도 짜증나서 내 시간에 이제 걍 안된다고 함..

그리고 대략 한 5시쯤 다 끝나면 이제 쓰레기통 분리수거하고 잔반통 설거지, 국물버리고  매장 쓸기,닦기를 하면 대략 6시쯤 된다. 닦고 있는데 들어와서 발자국 내는 손놈.......아으 슈ㅣ발....

그리고 좀 쉴라하면 이제 출근길, 등교길이라서 러쉬... 8시 끝나는 시간만 기다리고 있다.. 나는 뭐 책보거나 할 시간 있을줄 알았는데... 그럴 시간 진짜 거의 없음 ㅠㅠㅠ

그나마 폐기 챙겨가는 낙에 하고 있는데, 오늘은 왜 폐기도 졸라 없냐고 ㅠㅠㅠㅠㅠㅠㅠ


걍 넋두리였어...ㅠㅠ 야편돌이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