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gnight
누군가가 전장에 나가기 전날 밤을 묘사하고 있다.

2. Skit
드디어 결전을 벌이러 가는 점화의 밤. 터질 듯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3. Extermination
이그니토가 분노의 칼을 휘두른다. 아주 공포스런 분위기.
이그니토는 도데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도시 전체를 \'소멸\' 시켜버리려 할까?
도대체 왜?

4. Lost Chronicle
잃어버린 기억. 역사는 항상 지배하는 자들에 의해서 쓰여진다.
지배자들에게 유리하도록 역사를 조작하고 진실을 찾으려 하는 사람들은
과감히 제거해 버린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알려하는
사람들은 존재하기 마련. 그 진실을 찾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

5. 비관론
진실을 찾으려는 사람들. 사회의 지배자가 아닌 피지배자의 위치에서
이 사회의 단단한 지배 구조 앞에 개인의 힘으로는 도저히
대항할 수 없는 무력함을 자조적으로 비관한다.

6. Guillotine
원래 길로틴은 시민 혁명의 상징이다. 하지만 이 트랙에서는 혁명을 저지 하기위한
지배자들의 공포 정치를 상징하고 있다. 반 사회적인 자들은 모조리 단두대로...
배니쉿뱅은 마치 피도 눈물도 없는 교활한 사형 집행관이 된듯 하다.

7. Life
사람들은 지배자들의 압제에 절망을 느끼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자신들의 삶을 되돌아보며 절규하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낸다.

8. Carnival
사람이 모이기 시작한다. 개인으로는 무력했지만 그들이 모여서
무언가 잘못되가고 있는 현실을 인식하고 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며
축제가 될 전쟁을 준비한다.

9. The Vitality
약자들이 지배층에 대항하여 벌이는 전쟁. 드디어 그들은 살아있음을 느낀다.

10. Dreamin\'
그들은 사회를 상대로 한 전쟁에서 승리했을까? 사실 승리하고 패배하고는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전쟁으로 그들은 그들이 원래 꿈꾸던 것을
얻을 수 있었을까? 그들이 맞이한 현실은 과연 그들이 꿈꾸던 것인가?

11. Rhapsody of the Devil
이그니토는 얘기한다. 이 모든 것은 악마의 광시곡이었음을...
강자와 약자, 그들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그저 악마의 장난질임을...

12. 6

13. 6

14. 6
너무나 갑작스런 급반전에 혼란함을 느낄 새도 없이 우린 악마의 안내를
받으며 다시 과거의 그 전장으로 향한다.
(12, 13, 14 번 트랙 길이가 다 6초다.)

15. Extermination (remix)
이 모든 현실이 악마의 심심풀이 장난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이그니토의 분노에 찬 외침이 그렇게 슬프게 들릴 수가 없다.

[출처] [힙플 펌] 이그니토 엘범 200% 즐기기.|작성자 케네르













새끼 존나 개념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