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전 편돌이야....

편의점은 전타임 다 뛰어봤고 1년정도 장기간 일했던적도 있지....

집근처에서 GS점이 새로 생겨서 주말오전 알바를 하는데...

지금까지 만난 점장님중에 가장 어렵고 까다로운거  같다. (여자라서 그런가??)

 
 1, 같이 있으면 행보관하고 있는거같다. 시급4000원인데, 진짜 잠시도 가만히 쉬게 하지않는다.
    자식도 있는데 왜케 부려먹는지 모르겠다. 물건이 비면 바로바로 채우래 -__+ 커헉...
    1시간이 5시간같다 -_-)

2. 나 혼자서 일할때 있잖아?? 오늘 무심코 점장님 컴퓨터를 봤는데...
   저번에 내가 혼자 일하는 CCTV영상이 나오더라 -_+) 이제 일한지 1달짼데... 나를 못 믿는거지...
   계속 감시받고 있는거잖아 난 진짜 기분나빴다. 믿음의 야구가 아닌 이건 뭐...   


 3. 여장부 스타일이야 - 원리원칙에 충실하고 쓰레빠X, 모자X, 암튼 완젼 FM이야 시간변동도 안되고
    무조건 짤없다. 무조건 원리원칙대로 하는거다... 슈발 여름에 어카냐 내 발 ㅠ.ㅠ


 4. 웃으면서 갈군다  -  내가 여자도 아니지만, 시어머니같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든다 --))/
   아 미치겠다. 몸은 편한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난 원래 혼자서 알아서 하는 스타일이거든
   농땡이 피우고 막 놀고 절대 그런 스탈이 아닌데... 막 이것저것 간섭하고 시키고하니깐 미치겠다 정말 ㅋㅋㅋ
  
    형들 점장님도 이래?? 개업한지 한달째라 조난 신경쓰는건가??
    하지만........너무 과민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