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서 딱 2틀 알바한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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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딱 2틀 알바한적이 있었다...

대기업알바자(122.34) 2009.04.18 18:18:41

조회 42 추천 0 댓글 4

창고에 들가서 간단한 짐정리였다. 이삿짐을 옮겼다면 누구나 할수있는일이였다. 50분 일하고 10분 쉬었다.
식사가 나왔다. 눈이 튀나올만큼 진수성찬이였다. 먹었다.
일했다.
간식이 나왔다. 수준높은 메뉴가 나왔다. 빵과 우유 그딴게 아니였다.

이틀일했다.
17만 5천원을 받았다. 이건뭐 일주일만 더 뛰면 약소기업에서 풀로 뛰고 받는 한달봉급이 나오겠네;;

난 그 대기업에서 다시 알바뛰려고 알바란을 매일 기웃거리고 있다. 노동자의 천국과도 같은 그 일터를 놓치고 싶지않다!
하지만 그 기업은 두번 다시 짐정리하지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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