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3:30분에 시험인데  써놓고 셤보러 갈께ㅋㅋㅋㅋㅋㅋ
일단 내소개를 하자면 호텔관광학부에 다니는 지잡대학생인데
일단 내 학과 특성상 실습을 위해서 연회장에서 일한적이있어ㅋ
글을 써보자면 먼저 그곳 가기전에 구두를 챙겨가야해 옷은 거기서 주거든?
구두는 검은색이면 좋은데 그냥 있는거 신고가도 뭐라안해.....
암튼 가면 먼저 연회장에 손님들머리수 맞춰서 테이블 하구 의자같은 좌석 배치할거야
그런다음 테이블위에다 술이나 청량음료같은거 배치하구 고블린이라구 컵종류가있는데
그것을 끓인물 수증기로 묻힌다음 천으로 일일이 닦아서 테이블 위에다 배치하구.....
그런다음 연회시작하기전에 뷔페식 음식통도 방에다 옮겨서 배치하구.....
뭐 나같은경우 그런것까지 다시켰는데 님은 어찌할지 모르겠다...
암튼 연회장에 모든것을 준비하면 일단 후방이라고 연회장 뒷쪽에 대기타다가 연회가 무르익을쯤에
연회장으로 나가서 손님들 다먹은 그릇들 일일이 확인하고 먼저 멘트를 "다드셨습니까? 치워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동의를 구한다음 치워야 하는데 대규모 연회라면 빡셀꺼야
난 한번에 50그릇을 양손에 나눠들고 치운적도 있어... 해본사람은 알거야 그릇이 얼마나 무거운지를.....
암튼 연회가 보통 3시간정도 할텐데... 구두를 신고있으니 발이 진짜 죽을만큼 아프더라...
근데 문제는 손놈들중 나이 지긋하신분들이 있는데 술먹고 진상짓하는 손님이 있어
술먹고 나서 여자 알바한테 술따라보라고 지랄하는데 내 선배형이 말리다가 귀싸대기 맞았음.....
물론 그냥 넘어갔어.... 보는내가 치가떨리더라.....
그리고 가끔씩 우리한테 음식을 떠오라고 하는데 뷔페는 손님이 직접가서 떠먹는거지 우리가 대신 떠줄필요없거든?
근데 안됀다고 하면 술먹고 뭐라 하는인간들이 있단말야,,,, 그럼 어쩔수없이 부탁들어주게되고...
그걸본 다른 손놈들이 막시켜대.... 그러니까 한마디로 내가 피곤해질만한 일은 알아서 딱딱 끊어서 거절해야되...
다른사람까지 피곤해지니까.....
암튼 그릇치운것들은 후방에 옮겨서 주방으로 그릇들 한번에 모아서 가져다주면 거기가 알아서닦아줄거야
그리고 나서 이제 문제는 연회가 끝나면 테이블 다치워야하는데......
이게 제일 문제야....... 손놈들이 남긴 음료나 음식들을 짬통이라고 음식물쓰레기 통에다 쏟아붇고
그릇하구 컵들 다치우고 그거 치우는것도 고역이야.... 특히 컵도 장난아니게 무거워.....
난 보통 4시에 출근해서 12시에 끝나더라......
암튼 요약하자면 단순노동이야 그릇배치에 치우고 뒷정리...... 이3단계가 우리가 할일임.....
별로어려운것은 없어도 구두신고 이짓하면 진짜 피곤해져.....
마지막으로 알아서 상황보고 잘처신해야돼 돌발상황같은건 없어도 위에같은 상황이 일어나면
짜증나.... 스트레스받으면서 일하면 3배로 몸이 피곤해져.......
내가 워낙 글재주가 없어서 이것밖에 못썻엉,,,,,,
암튼 무운을 빌게~ 이왕 하는거 즐겁고 열심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