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게옆에 오므라이스집 직원임..

알바였으나 한 2주전부터 직원급으로 바뀌었다고 우리카페 여자애가 말해줌..

일단 이쁜얼굴이나 인상이 차갑고 항시 무표정이라.. 접근하기가 까다로워보임
(물론 말걸어보면 어떨지모르지.. 근데 첫인상이 그렇게 와닿아 무지)

그분(오므라이스집 직원)이랑 눈 몇번 마주친적있고그래..

그분이 직원용 화장실이나 휴게실을 갈때 아니면 식사하러 엘리베이터를 탈때

항상 우리카페앞을 지나가기 때문에 그럴때 마주치거나

오므라이스가게에 손님이와서 자리안내할때 매장끼리는 다유리라서 매장속이보이거든..

그래서 우리가게쪽 자리안내해줄때도 이따금씩 마주침..

마주친다는게 내가먼저봐서 시선느껴서 마주치는것도있고

그분도 날가끔 보긴하는데 그렇게 마주친적은 많이없는듯
(모르지 내가 서빙이나 테이블치울때 날봤을지도..)

여하튼 문제되는건 말을걸 타이밍에 뭐라고 걸지야..

그분이 우리 복도 지나갈때 좀뒤늦게 따라나가서 둘이 1:1로 보게하는 상황은 내가만들면 되는데

뭐라고말하지? 번호달랬다가 싫은데요? 하면 나일하는데 계속 마주치고
망ㅋ 함ㅋ,,

1:1로 만나서 그분한테 자주마주치는것 같은데 인상이 참좋으세요~

이런식으로?

근데 그런말을 나갈때마다 쫒아가서하면 스토커같기도하고 우연을 가장해야하는데

그게 쉽지도않음 연속으로 복도에 나갈수도 없는노릇이고

원샷 원킬로 말걸고 연락처를 얻어야 할상황이라이거지..

좋은 방법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