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가족이라지만 월급없이 일하라는건 ㅡㅡ

love&pop

2009.06.22 07:28:04

조회 68 추천 0 댓글 3

작년 11월달부터 올해 5월까지
경리로 사무실에서 주 5일 하루 8시간 일하고 7개월간 일해서 받은 돈은 60만원

올해 수능 쳐야하는데 그닥 신경 안쓰는 듯함 어차피 일때문에 공부도 죵나ㅡㅡ 안됨
5월달 까지만 해달라고 하고 끝낸줄 알았더니 또다시 해달라고함
시발 존나빡돌겠네..

사실 말만 가족이다
고딩때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이 없으니 뭘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서 방황만 했었고 털어놓을 사람 하나 없었는데
일하기 전까지만해도 살아오면서 일년에 얼굴 보는 날은 다섯손가락안에 꼽을까말까한 그런 부모가
이제와서 보수도없이 일하라니 환장할 지경
말이면 다냐고 항상 이럴때만 가족 어쩌고 내세우면서 사람 몰아감ㅡㅡ

수능쳐서 대학가야 하는데 일하라 해
그렇다고 월급을 주는 것도 아니야
뭐 어쩌라고 나보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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