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얘들아.

내가 2주전 일요일부터 수선실에서 주말알바를 하게되었어. 시급은 4천원이라고 나와있었고.

그 알바는 백화점 매장에서 수선해올것을 받아와서 수선실에 갖다주고, 또 수선실에서 수선이 완료되면 백화점 매장에 갖다주는것인데,

처음 알바를 하러 가서 보니까.. 그냥 수선사들 밖에 없는거야.

어쨋든 인사를 한담에 앉아 있었지.

그러니까 수선사들 중 실장 이라는 사람이 그냥 어디 살구 나이는 몇이구 이런거 물어보더라.(그냥 지나가는 말로...)

쨋든 수선실에 전화가 오더라고,, 롯데백화점 xx 매장인데 수선있다고,,

그래서 난 뭐 사장이랑 대면도 못해보고 일을 시작했지.

암튼 이 일이 힘들고 좆같았지만 그냥 꾹참고 어제 까지 4일치 알바를 하게 되었어.

근데 알바를 하는동안 남자사장은 봤어. 남자사장도 수선을 도와주던데 나한테는 급여는 언제 준다. 급여 받을 계좌번호 알려달라 이런 말도 없는거야,, 하나도,,

그래서 같이 알바하는 형한테 물어봐서 알게 되었어 언제 급여를 받고 뭐 그런거 있자나~

근데 사장이 남자사장, 여자사장이 있는데, 여자사장이 대표이사인가바..

그래도 그렇지 그 남자사장도 뭐 나한테 아무 관심도 없는것같았어.

그래서 어제부로 그 알바 때려친담에 여자사장한테 오늘 문자를 보냈지

\'안녕하세요 안양점에서 알바했었던 사람인데, 급여는 어떻게 되는거에요?\' 이런식으로..

근데 한 1~2 시간 기다려도 답장이 없는거야.. 화딱지가 나서 다시 문자를 보냈지.

\'알바를 하게 되었으면, 급여는 어떻게 된다, 언제 나온다, 이런것을 얘기를 해줘야지 이게 뭐냐고,.,.\'
\'어짜피 알바 급여 4~5일치 밖에 안되니까 최대한 빨리 받았으면 좋겠다고\'

한 30분에서 1시간 후에 전화가 오더라?

나는 못받았어 잠시 일이있어서.

그니까 여자사장한테 문자로 이렇게 오더라

\'너 나중에 통화하자 수십명인원중에 너한명 고른건데 죄송하기는 커녕 이 태도 밖에 안되니? \'
\'5일치던 1시간치던 급여는 최대한 늦게 줄거니까 알아서 하고, 사회생활 그렇게 하면 넌 안된다고\'

내가 문자를 보냈지 열받아서

\'내가 당신과 통화한적도 없고, 만난적도 없지 않냐고. 처음 알바를 하게 되었으면 짧게나마 알바생이랑 대면을 해서 급여나 기타 것들에 대해서 얘기 해보는게 정상아니냐고\'

 그러니까 여자사장이
\'지금 차 안이니까 좀 있다 통화합시다\' 이렇게 문자가 오더라

암튼 이렇게 끝났어. 이따가 통화 할것같은데

사장이 잘못한거 맞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