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산업 이라는 곳에서 공장 모집한다고 해서 가보니

알고보니 아웃소싱 사무실 이더라도

어제 오라길래 갔는데 모르고 이력서를 집에 두고와서 그냥 얼굴만 비치고 옴.

오늘 10시까지 오라길래 이력서에서 등본까지 가지고 가니깐

9시 40분쯤에 안와서 전화해보니 오고 있는 중이라 함.

사무실 사장오고 남직원 오고 뭐 이것저것 복사하고 하더니 복사한 이력서랑 등본을 들고

차타고 공장에 면접보러 감.

근데 차타고 가면서 하는말이 지금 가는 공장 이때까지 8명 정도 데리고 갔는데 한명도 된 사람 없다고

뭐 물어보면 긍정적으로 대답하라길래 알겠다고 했음. 사실 좀 쫄았음.

내가 8명 튕긴곳에 들어갈수 있을까 싶기도했고...

어쨋든 도착하고 거기서 반장? 이라는 사람이랑 면담 막하고 시설 둘러보고 하니

반장이 빠른89에 군대 갔다온지 한달이라니깐 좀 좋게 보는것 같음.

존나 큰 대형공장이 아니라 좀 작은 자동차 부품찍어내는 공장이었음.

어쨋든 둘러보고 오는데 차에서 사무실 남직원이 하는말이

반장 저새끼는 원래 자기마음에 안들면 존나 안좋게 보는데

나는 마음에 들어하는것 같다고.... 공장에서 오후쯤에 합격여부 말해준다던데

방금 전화옴 내일부터 나오래여.

근데 거기가 성서공단이라 지하철을 15코스 정도 가야하고 환승해야함

그리고 아침 8시30분까지 뭐 아침에 인원점검한다고 15분까지 나오라네

그럼 6시30분 쯤에 일어나야겠다ㅋ

슈ㅣ발 다시 군대가는 느낌 월급은 160정도라던데 존나힘들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