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나도 알바긴 하지만

친구 데려간다고 하고 데려가도 상관없다

현재 상계역은 다 끝나서

조정만 하기때문에 나같은 알바는 이제 새로시작하는 뚝섬으로 발령날텐데

그때 같이할 애들 구한다

1주일 이내나 1주일 반이면 서울메트로 공사 허가 나서 공사 시작할거다

알지 그거? 요번에 스크린도어 사고 나서 2명죽은거 한명은 껴서 죽고 한명은 술취해서 공사 테두리 쳐놨는데 떨어져서 죽고

그래서 공사 안전관리 미힙으로 허가가 안나는데

대장인 현대엘리베이터가 여러모로 힘써서 곳 공사 다시 시작한다더라

뭐 어쨋든

하는일은 폐기물 나르는거나 기타 보조다 무조건

가끔 팀으로 하라는 제의도 받는데 팀으로 하는 용역직 계약직은 6만원가량이고

나같이 알바는 4만5천원에서 5만원선

땡보할때도 있고 보양이나 천공 미장 보조할때는 약간 땀날때도 있고 용접기사 따라댕기거나 차장이나 부장 따라댕기면서 공부좀 한애들은

설계도면 검수나 글너것도 하고 내가 해봣는데 어려운건 없었지만

몸이 굉장히 부실한거 아니면 상관없고

내가 있는곳은 삼중테크에서 거기 부장이 하청회사를 자기가 만들어서 삼중테크에 직접 일을 수주해서 용역애들을 부리는거

한마디로 삼중테크 직원이 따로 회사하나 만들어놓고 자기가 애들 부리면서 삼중테크 일도하는거라 돈은 안때이지

어쨋든 일은 굉장히 쉽고 어려운일도 없지 다만 구역질 나게 옷 안빨이있는 계약직색기들이 많은데 진짜 냄새 맡아보면 알거다

너무 쩔엇 진짜 옆에만 가도 쓰러질거 같은 그런 냄새

알바 예전에 20명 정도 있었는데 나 포함 3명밖에 안남았다

일은 안빡샌세고 쉽고 널널한데 시급도 쌔지만 새벽에 일하는거라 투잡도 힘들고 자는시간도 에매하다고 다들 그만두더라

어쨋든 뚝섬역 하고 신대방사거리 신사역 등등 풀리면 내가 뚝섬역으로 발령나갈거같은데

그때 알바들 보충할때 내가 껴줄테니간 같이 할넘들 댓글 달아봐라

12시부터 ~5시까지 평일

11시부터 5시까지 주말

시급은 4만5천

숙련되면 5만인데

언제 숙련인지는 안 알려준다 나처럼 농땡이 존나 피고 볼트 대강대강 좋으면

2달해도 4만5천원

투잡할 생각으로 달려들생각은 하지만 노가다보다 훨씬 편한 일이고 땡보도 많지만 야간일 끼고 투잡한다는건 건강해치고

조금이라도 조는 기색이나 피곤한 기색 보이면 관리자가 꺼지라고한다 대놓고 집에가 그냥자라고

나도 웨이터 구할때까지 2~3주 더할거니간 댓글 달아봐라 갤로그에 전번이나 아니면 나중에 뚝섬역 일하게 될때 친구 불른다고 하고 불러줄테니

알바 구직에도 올라오겠지만 몇자리 안구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