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알바를 꾸려가고 있는 몇몇 아그들이,,

알바를 사회경험이라고 말하는 것은 자기 합리화일 뿐이다.

나는 공부를 하고 싶다. 근데 형편이 안되..

공부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자신과의 싸움이지.

놀거 못놀고, 잠자는 것 줄이고 공부하는데 필요한 근성도 높이 살만하다.

자기가 알바뛴다고 편하게 공부하는 애들 한테 뭐라카면 안된다.

집안이 좋아서 편하게 공부하는 것도 그 새퀴 팔자다. 팔자가 좋은 거지..

부익부 빈익빈..

알바뛰면서 돈벌기도 존나 짜증나지.. 존나 힘들지.. 그것도 높이 살만하다.

근데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어떤 일이 더 후회없는 선택이 될까.. ??

한국에서는 닥공이다. 씨발.


사람은 두가지 역활을 해낼 수 가 없다.

길거리에서 속옷 팔면서 하루하루 근근히 먹고 사는 사람도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공부하는데 필요한 근성도 그만큼 힘든 일이란 말이다.

더군다나,, 돈을 번다는 일 자체와 공부를 한다는 것은
전혀 개념 자체가 틀리다.

그 두가지 역활을 동시에 하려고 하면 동시에 충실해질 수 가 없다.

그래서 대책없이 푼돈 받아가면서 알바뛰는 것은 진짜 한심한 짓이다. 당장 몇푼은 모으지만,

그건 솔직히 돈도 아니다.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느냐는 부분에 있어서도 회의감이 들지..


나는 내년까지 닭을 튀길 생각이다.하루에  12시간 튀기는데
내년까지 딱 얼마까지 모으고
알바는 쳐다도 안볼거다.

그리고 공부에 올인할 생각이다. 내가 알바를 뛰는데 필요한 그만큼의 노력으로
경건하게 임해야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