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 친구가 모텔알바하다가 사정이 생겨서 못한다네

나한테 해볼꺼냐 글길래 막상 딱히 알바자리도 없고 요즘 공부도 안되길래 낼름 한다했지

근무시간이 2부가 도는데(뭔소린지) 청소는 아줌마가 따로있어서 청소는 안해도 된다하고 

암튼 시간이 17시 반부터 1시까졍이래. 월~토에 일휴. 밥은 거서 걍 맥여준다네

뭐 근무시간동안 2~4테이블 들어오니까 나머지는 할꺼 없어서 공부해도 된댜

페이가 기본급여 80에 뭔 팁으로 60~100까지도 들어온대;

뭐 웨이터니 써빙이니 어쩌고 한거 같았는데

술자리서 반쯤 꼴아서 얘기한거라 뭐 자세히 못들었다;;

계속 하는 일이 존나 없다 / 넌 학비 벌면서 공부만 존나 하면 된다 / 집안 일만 아니면 계속 하고 싶다

이리 말하든데 것다가 뻥이 좀 섞였겠지만 팁이 뭔 기본급하고 맞먹는다니 뭔가 찜찜한 구석이 없잖아 있어

낼 아는 형한테 번호 물어봐서 고 작자 출근할때 같이 가 볼 예정인데

내가 걸리는게 

모텔에 웨이터?? 팁이 60~100

일단 요 두가지 인데 뭐 좀 아는 작자들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