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편돌이가 짜증낼만 한거지?

때려칠까(58.233) 2009.08.11 19:45:49

조회 62 추천 0 댓글 1

시급 4000원 받는 편돌이다.

편돌이 치고 시급 괜찮다 싶어서 시작했는데

이거 뭐 사람이 끝없이 온다.

조금 뜸한 시간은 1시간 정도..

그 외에는 계속 누군가가 물건을 고르고 있거나

주로 끝없이 계산을 해야한다.

그런데 그 사이에 나는 물품검수도 해야되고.. (양이 많지는 않다)

물건도 채워 넣어야 한다.

그리고 밖에서 쳐먹고 그냥 가버린 섀끼들 뒤치닥꺼리하고

쓰레기통차면 쓰레기 버리고

바닥닦고..

유통기한 확인도 해야한다.

이게 내 할일인줄은 알겠는데..

점장이 계속 이거하라 저거하라고한다.

나도 아는데.. 바빠서 못하고 있을 뿐..

나보고 일을 빨리 하라고 하는데..

사람을 더써야 할 상황에서

내가 일을 빨리빨리 하면서 쥐어짜여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점장이 없으면 그래도 할만한데..

점장이 잔소리 안해도 편의점은 잘만 돌아가는데...

왜 계속 사람 짜증나게 하는지 모르겠다.

열받으면 확 때려칠까 생각중이다..

나 대신 할사람 있으면 리플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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