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신세한탄이 섞여있으니까 이해부탁좀
피자헛 배달하면서 시팔 목숨을 길바닥에 올려놓고 달리는데..........
막상 배달갔다오면 온갖 잡일(ex바닥 물청소,모든 쓰레기 처리 등등)시키고..........
오늘 땡볓인데...... 그 땡볓으로 몰아세우고 분리수거 시키고(구더기가 넘처나더군and냄새쩜)
시파 포로수용소에 수용당하고 있는거 같태....
다른데는 온니 배달만 갔다가...... 매장에 대기치는동안 피자박스나 접고 빗자루질이나 한다는데......

하여튼..... 좋은 알바자리 나와서... 내년 학비를 벌어야 하기때문에...
각종 쉬는타임,  빨리 퇴근시키기 이딴거를 직원들이 밥먹듯이 써버리니까 결국은 긴 시간동안 매장에서 일하는거  같은데
실제로는 돈 절대로 많이 못버는 상황 벌어질거 같아서
그냥 알바 옮기려고 한다....
솔직히 하라면 할 수 있는데..... 너무 하다..... 오늘도 8시 30분 퇴근인데(실제로는 퇴근시간 개념이 없는 매장임)
그냥 평소대로 9시 쯤에 퇴근하겠지 생각하고 배달 출발 하려다가(8시 40분쯤) ........ 8시 30분에 퇴근하라고 하네 --
정산도 안한 상태에서.... 정산끝내고 딱 집으로 가려고 하니까 9시더구만.............
그리고 쉬는시간 가지고 장난쳐서 최대한 알바생을 대기시켜놨다가..... 결국엔 배달 없으면, 퇴근시키고.... ㅅㅍ

하여튼 이번에 22일즘에 월급 받으면 바로 잠적할 생각인데(핸폰전번 갈키줌, 집전화번호 안갈키줌)
그냥 쌩까도 걔내들이 엿멕이려고 들지는 않을까???? 그냥 왠지 피자헛 존내 크니까 좀 걱정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