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제대한지 백 일 되는 예비군입니다.

이제 슬슬 알바를 구하고 있는데, 계속 면접에서 아웃 되네요.

뭔 놈의 알바를 사시, 오시 하는지... 왜 계속 떨어질까요?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면접을 봤던 곳이 전부 고기집이었는데요. (오후 5~6시에서 새벽 2~3시)

곧 있으면 집이 이사를 가서요. 면접 때 솔직하게 10월 말 까지 밖에는 못 한다고 말을 드렸습니다.

뻥을 치더라도 3~4달 할 수 있다고 얘기해야 했을 까요?

아니면, 요즘 머리를 기른다고 손질을 오래 못 받았는데, 그 탓일까요?

뭐, 애시당초 구인구직란에서 보는 \'용모단정\' 에 한 없이 못 미치는 외모이긴 하지만...

아니면 말라서 그럴까요? 제대하고 간병이 걸려서 살이 10키로 넘게 빠졌거든요.

지금 키 188에 몸무게 69 키롭니다.

보기에 너무 마르고 힘을 못 쓸 것 같이 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잘 웃고, 싹싹한 성격인데...

어떻게 하면 붙을 수 있을까요? 시급 좀 덜 주셔도 좋으니 써달라고 부탁드려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