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엿같은 뇬들이 웃을만한 상황이 아니고

지들이 오히려 오해한 상황인데 개같은 뇬들이..

진짜 오늘 새벽에 술집 여자로 보이는 뇬들 두명오더라

"던힐 파인컷" 하길래

파인컷 하얀색 내밀었음 그러니까 씨불뇬이 존나 짜증나는 말투로

"아, 3미리!"

이지롤떰. 그럼 처음부터 던힐 파인컷 3미리나 던힐 파인컷 파란색이라고 말을 하던가

다짜고짜 카운터와서 파인컷! 이지롤하는데 내가 1미리인지 3미리인지 어찌아냐

여기까진 그렇다 치자

바코드 찍으니까 만원 내놓길래 거스름돈 7500원 꺼내서 바닥에 놓으려 하자

옆의 친구뇬이 "에세 라이트 2개도 주세요" 하길래 "네" 하고 현금영수증 발급 끝나면 줄라고 포스작업하고 있는데

그 씨볼뇬이 또 성질 내면서 "에세 라이트!" 이지롤함. 거스름돈 받고 영수증 하고 그러는데

몇초정도 시간 걸리는구만 염븅할 뇬이 내가 잊어버린 줄로 아는듯 졸라 성질 빠락빠락 내고

그래서 예 하고 에세 라이트 2개 꺼내려는데 "2개!" 또 이러고. 2개인지 누가 모르냐

어쨌든 2개 꺼내서 바코드 찍음. 그리고 방금 거스름돈 7500원을 바닥에 뒀는데 그거

5000원 다시 가져가려고 했음. 안그래도...

근데 가져가기도 전에 지들끼리 "야, 이거 알바 왜 우리한테 준대?" "야 진짜 웃긴다"

하면서 낄낄 댐. 지들이 꼭 먼저 한발 앞서감. ㅆㅂ 그리고 실컷 노골적으로 낄낄거리다가

여기 5000원이요 하고 뭐 다시 알바가 잊어버렸는데 다시 내주는것처럼 아 존내 짜증

씨불뇬들이...그렇지는 않았지만 만약에 내가 실수를 해서 그렇다고 치자. 그래도 그런식으로 행동해선 안되는거 아니냐?

뭐가 그리 급한지 지들이 꼭 한발 앞서서 내가 뭐 잊어버리거나 어리버리한 사람처럼

만들고. 누가 모르냐 엿같은 뇬들 평생 술집알바나 하다 뒤져라 진짜 술집 여자들은 좋게 볼래야 볼수가 없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