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눈팅만하던 여긴어디라고 하는 좆밥새끼야

시바.. 대학교 첫 방학인데

방학때 존나 할게 없는거야

잉여처럼 살기 싫고

근데 나 아르바이트가 처음이거든?

알바 구하려는 데마다 무슨 이력서 써오라고 지랄해서

존나 부끄러워서 쓰지도못하고

있다가 우연히 공장 생산직 알바를 하게됬어..시바..ㅋㅋㅋ

인생 좆같은거지

7시 45분에 도착해서

8시 10분 조회

8신근무시작

9시~11시 퇴근.

..내가무슨 후장 털려먹는 노예새끼도 아니고

이렇게까지; 일해야하나 싶었는데

다음학기 등록금 생각하면 안할수도 없고

시발

가난이 죄지

처음엔 존나 힘들었는데

나중가니 졸면서 하게되더라

근데 그 공장이 좀 큰데였거든?

충남대? 충주대? 하여튼 어느 대학교에서 경영 좆밥만큼 배워놓고

인턴 하는 병신년이 하나 있었는데

내가 거기다가 공고나와서 대학교 안다니고 바로 취직왔다고 사기쳐놨거든

날 존나 혐오의 눈길로 바라보는거야

아 ㅅㅂ

얼굴도 오크 호빗 조젼이 그지랄을 하니

빡쳤는데 그냥참았어 헤헤

벌써 일 시작한지 두달이 넘었네..

저번주 금요일날 때려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졸라 개운한데

일하는게 버릇이 되어서 집에서 이젠 놀려니 존나심심해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