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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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알바를 마치고 다시 알바를 구하고 있었는데

약국알바가 나오네

이력서 쓰고 사진도 곱게 붙여서 등본까지 떼갔는데

20분 면접만 하고 채용됐음. 이력서는 꺼내 보지도 못함 -_

월-토 근무고 

월금 (9시에서 9시) 토요일 (오전근무 + 상황에 따라서)

일요일은 4번 중에 한 번 출근 

월 150  4대보험 됨 - 약국장님과 딱 한 번 이야기 나눠본 경험상 굉장히 온유하심 (막상 일할 땐 와일드하게 변할지도.)

알바생들이 월급먹고 튄다든지 연락 끊는 일이 많다는데 그때마다 인수인계할 게 막막해서 난감하다고 하소연하심.

약국 무난하다고 들었는데 알고보니 엄청 힘든 건가!?

뭐

어차피 인생 신조가 약속은 지키자이니까 6개월이상 내 일처럼 열심히 일할 예정.

이런저런 알바 해봤는데도
이게 어떤 알바인지 쉽게 감이 안잡히네.

그리고

최소한 갖춰야할 자격 같은 게 있나. 일 배울 때 갈굼 먹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그래도 기본 매너는 지켜야 하지 않겠나 싶기도.

그런데 정보가 없다 -_